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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등 아이돌 팬클럽, 진도에 구호품 전달 "도움 되길"


입력 2014.04.18 18:02 수정 2014.04.18 18:03        부수정 기자
엑소 등 아이돌 팬클럽 진도에 구호품 전달 ⓒ 데일리안 DB 엑소 등 아이돌 팬클럽 진도에 구호품 전달 ⓒ 데일리안 DB

아이돌 팬클럽들이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구호 물품을 보냈다.

18일 보이그룹 엑소를 비롯해 인피니트, 갓세븐, B.A.P, 빅스 등의 팬클럽 회원들은 여객선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진도 체육관에 가수들의 이름으로 구호물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팬클럽 회원들은 SNS를 통해 구호물품을 보냈다고 알렸다. 구호물품은 커피, 종이컵, 마스크, 핫팩 등이다. 이들은 SNS에 구호물품 배송 인증사진을 올리며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가요계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의 뜻을 전하며 음원 발매와 관련된 행사 일정을 전면 연기하거나 취소했다.

엑소는 지난 17일로 잡혀있던 언론과의 컴백 인터뷰를 전면 취소했으며 같은 날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던 가수 정기고, 김진호, 그룹 블락비 또한 앨범 발표를 연기했다. 가수 박정현은 18일로 예정돼 있던 새 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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