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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케이블, 주말 예능 무더기 결방…뉴스특보 체제


입력 2014.04.18 16:47 수정 2014.04.18 16:49        부수정 기자
주말 예능프로그램 결방 ⓒ MBC_KBS 주말 예능프로그램 결방 ⓒ MBC_KBS

지상파 3사와 케이블 채널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의 뜻을 전하며 주말 예능 프로그램을 대거 결방한다. 각 방송사는 하루에도 몇 차례씩 편성표를 변경하며 고심하는 모습이다.

우선 KBS는 19일 '불후의 명곡'을 비롯해 '연예가 중계', '인간의 조건' 등을 결방한다. 20일에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해피선데이-1박2일', '개그 콘서트' 등을 결방할 예정이다.

MBC도 마찬가지다. 19일 방송 예정이었던 '쇼! 음악중심',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 '세바퀴'와 20일 방송 예정이었던 '섹션 TV 연예통신', '일밤-아빠 어디가', '일밤-진짜 사나이' 등이 모두 결방된다.

SBS도 토요 예능 '붕어빵',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비롯해 일요 예능 '도전천곡', '런닝맨' 등을 결방한다. 새 예능프로그램인 '룸메이트'의 첫 방송은 27일로 연기됐다.

케이블채널도 예능 프로그램을 대거 결방한다. tvN에서는 '꽃보다 할배'와 '트로트 엑스'의 방송이 취소됐으며 19일 방송 예정이었던 '삼촌 로망스', 'SNL 코리아', '노래로 응답하라 응급남녀 편', '코미디 빅리그'가 결방된다.

올리브TV에서는 '테이스티 로드'가 결방되며 '마스터셰프 코리아 3'의 첫 방송도 연기됐다.

엠넷은 '뜨거운 순간 엑소'의 첫 방송을 연기한 데 이어 스토리온 '아트스타 코리아'와 온스타일 '스타일로그'의 방송을 취소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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