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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사망자 25명으로 늘어


입력 2014.04.18 08:35 수정 2014.04.18 08:39        스팟뉴스팀

오전 9시30분과 오후 3시25분 정조시간에 수색 다시시작

17일 새벽 전남 진도 앞바다 침몰된 여객선 사고 현장에서 세월호가 선수쪽 선저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 모두 침몰한 가운데 해경 구조대원들이 야간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17일 새벽 전남 진도 앞바다 침몰된 여객선 사고 현장에서 세월호가 선수쪽 선저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 모두 침몰한 가운데 해경 구조대원들이 야간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진도 해상 인근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의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었다.

17일 오후 6시부터 18일 오전 6시까지 발견된 사망자는 여성 10명, 남성 6명 등 모우 16명이다. 이에 따라 세월호 침몰사고 사망자는 모두 25명으로 늘어났다.

해경은 이날 오전 9시30분과 오후 3시25분에 물의 흐름이 멈춘 정조 시간에 맞춰 선체 수색을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사고 지점의 기상 상태는 초속 6∼9m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파고는 1m 내외로 잔잔한 편이다. 그러나 오전까지 날씨가 흐려 수색작업이 어려워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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