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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뉴스특보 편성…드라마 예능 '결방'


입력 2014.04.16 18:29 수정 2014.04.16 18:36        김명신 기자
ⓒ YTN 방송캡처 ⓒ YTN 방송캡처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지상파 예능, 드라마들이 줄줄이 결방될 전망이다.

KBS, MBC, SBS는 뉴스특보를 긴급 편성해 방송한다.

KBS1은 17일 오전 1시 10분까지 '뉴스특보 진도해상 여객선 침몰'을 방송할 예정으로,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생로병사의 비밀',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줄줄이 결방한다.

MBC는 특집 '뉴스데스크'를 방송, 밤 9시 25분까지 편성해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엄마의 정원', '리얼스토리 눈',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모두 결방한다.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역시 결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SBS 역시 8뉴스를 2시간 동안 특집 편성했다.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한밤의 TV연예' 등 줄줄이 결방을 예고했다.

앞서 이날 오전 여객선 세월호는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해 총 탑승인원 459명 중 구조된 인원은 164명, 구조된 인원 중 부상자는 7명, 사망자 3명, 실종자 293명으로 파악된 상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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