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뒤후리기’ 태미, 과거 기상천외 발차기 시구


입력 2014.04.16 17:18 수정 2014.04.16 17:19        김상영 넷포터
태미 발차기 시구(MBC 스포츠플러스 화면캡처) 태미 발차기 시구(MBC 스포츠플러스 화면캡처)

배우 태미의 강력한 뒤후리기 기술이 화제다.

태미는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빅스타 멤버 필독과의 맞대결에서 4점짜리 뒤후리기 기술과 얼굴 공격 등 남다른 발차기기술로 필독을 당황케 하며 결국 대승을 거뒀다. 태미는 2007년 제2회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러면서 태미의 남다른 운동 신경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미는 지난해 8월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프로야구’ 두산-SK전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등번호 '90'이 적힌 두산 베어스 유니폼에 쇼트팬츠를 입고 등장한 태미는 심호흡을 한 뒤 자세를 가다듬었다. 와인드업을 하면서 포수 쪽을 응시하던 태미는 돌연 왼발로 박차고 올라 공중에서 회전한 뒤 포수 양의지에게 스피드가 동반된 볼을 던졌다. 기상천외한 공중회전 발차기 시구였다. 다만 아쉽게도 스트라이크 존에는 꽂히지 않았다.

김상영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상영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