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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울산-세종시장 김기현·유한식 확정


입력 2014.04.13 11:03 수정 2014.04.13 11:04        백지현 기자

김기현 3.2%p차로 강길부 누르고 후보 확정

지난 달 20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새누리당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 간담회에서 윤두환(왼쪽부터), 강길부, 김기현, 김두겸 울산시장 예비후보들이 손을 맞잡아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지난 달 20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새누리당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 간담회에서 윤두환(왼쪽부터), 강길부, 김기현, 김두겸 울산시장 예비후보들이 손을 맞잡아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새누리당은 13일 6.4 지방선거에 출마할 울산시장 후보로 김기현 의원을 세종시장 후보로 유한식 현 시장을 선출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울산시 중구청 컨벤션홀에서 울산시장 후보 선출대회를 열고, 김기현, 강길부 국회의원 등 후보 2명을 대상으로 선거인단 투표 및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경선 결과 김기현 의원이 울산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대의원과 당원 등 4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거인단 투표와 10일과 11일 이틀간 열린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김 의원은 51.6%(1천685표), 강 의원이 48.4%(1천580표)를 최종 획득해 김 의원이 울산시장 후보가 됐다.

한편, 세종시장 후보로는 유한식 현 시장이 압도적 표차로 선출됐다.

유 시장은 이날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전체 선거인단 1천333명 중 76.6%인 1천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 경선에서 676표(66.2%)를 얻어 최민호(57·345표) 예비후보를 331표 차이로 누렀다.

이날 경선 결과와 함께 지난 10∼11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결과, 유 시장은 827표, 최 예비후보는 450표를 얻어 유 예비후보가 세종시장 후보로 결정됐다.

백지현 기자 (bevanil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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