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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준호 막말? "강남여자들 과다성형으로 얼굴 팽창"


입력 2014.03.24 15:31 수정 2014.03.24 15:32        문대현 인턴기자
김준호가 위험발언을 했다_KBS2 '해피선데이-1박2일' 화면 캡처 김준호가 위험발언을 했다_KBS2 '해피선데이-1박2일' 화면 캡처

개그맨 김준호가 수위 높은 발언을 했다.

2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김준호는 간식쏘기 퀴즈 대회에서 데프콘에게 패해 사비 77만원을 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신체 부위 중 주름이 가장 많은 곳은 항문이다"라는 O,X 퀴즈를 풀었다.

김준호는 뒤에 앉은 김종민이 "주름이 가장 많은 곳은 입술"이라고 설명해줬음에도 이를 믿지 않고 O를 선택해 결국 패하고 말았다.

억울함을 호소하던 김준호는 "강남 여자들 봐라. 요즘 다 수술하고 얼굴 팽창되서 입술에 주름이 없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맞는 말이긴 한데 듣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불편한 진실", "저 말에 기분 나쁜 사람들은 입술 주름이 없는 사람들이겠지", " 성형한 걸로 굳이 조롱할 필요가 있나? 내 주위를 봐도 일단 예쁜 애가 대접 받는 세상이더라 씁쓸"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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