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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피아노 감독, 유아인 피아노 실력 극찬 "타고난 천재"


입력 2014.03.13 14:31 수정 2014.03.13 14:38        부수정 기자
'밀회' 피아노 스틸 ⓒ JTBC '밀회' 피아노 스틸 ⓒ JTBC

배우 유아인이 천재 피아니스트로 거듭난다.

13일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 제작사는 극중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 역을 맡은 유아인이 피아노 연주에 열중한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아인은 섬세한 이선재의 모습을 피아노 연주를 통해 표현했다. 짧은 헤어스타일은 평범하게 살아왔던 스무 살 순수한 청년 이선재의 모습을, 짙은 남색의 터틀넥 스웨터는 피아니스트다운 예술가적 감수성을 나타낸다.

제작사에 따르면 유아인은 바쁜 일정에도 피아노 연습에 매진했다

'밀회'의 클래식 슈퍼바이저를 맡고 있는 김소형 피아니스트는 "유아인은 천재인 것 같다"고 강조한 뒤 "피아노를 안 배웠는데도 한번만 말하면 금방 이해하고 따라와 감탄했다"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곡을 줘도 다음날이면 바로 외워오는 걸 보고 엄청난 노력파라는 걸 알았다.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 역은 유아인만 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유아인을 극찬했다.

'밀회'는 우아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오혜원(김희애)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의 치명적인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 드라마다. JTBC '아내의 자격'의 안판석 PD와 정성주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1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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