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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4’ 리빙빙, 판빙빙과 비교할 수 없는 ‘비중’


입력 2014.03.12 18:02 수정 2014.03.12 18:09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리빙빙은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영화 '트랜스포머4:사라진 시대'에서 과학자이자 트랜스포머 제작 기업 CEO로 등장한다. ⓒ 게티이미지 리빙빙은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영화 '트랜스포머4:사라진 시대'에서 과학자이자 트랜스포머 제작 기업 CEO로 등장한다. ⓒ 게티이미지

'트랜스포머4'에 출연하는 중국 여배우 리빙빙(33)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리빙빙은 중화권에서 지성과 미모를 겸비했다고 평가받는 배우다.

리빙빙은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영화 '트랜스포머4:사라진 시대'에서 과학자이자 트랜스포머 제작 기업 CEO로 등장한다.

냉철하고 도도하면서도 섹시한 이미지의 과학자로 변신할 리빙빙의 연기는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이날 공개된 리빙빙의 캐릭터 포스터도 기대를 높인다.

영화에서 비중 있는 인물로 출연 분량은 약 30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개봉해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바 있는 헐리우드 영화 '아이언맨3'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판빙빙은 ‘3분 분량’에 그치는 굴욕을 당한 바 있다. 그나마도 중국 상영 버전에만 등장, 환호하며 기대했던 중국 영화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리빙빙은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할 전망이다.

리빙빙의 할리우드 영화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과 홍콩 합작 영화 '포비든 킹덤'에서 백발마녀를 연기하며 할리우드에 처음으로 얼굴을 알린 리빙빙은 이후 전지현과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의 주연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리빙빙은 현지 연수 없이 독학으로 영어를 공부해 홀로 미국 방송 토크쇼에 출연하는 열정과 근성을 과시한 바 있어 이번 작품은 더 큰 기대를 모은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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