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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아버지 “아들, 여자친구 나리와 결혼 원해”


입력 2014.02.07 15:45 수정 2014.02.22 12:31        데일리안 스포츠 = 이선영 넷포터
안현수 여자친구로 알려진 우나리. (SBS 방송 캡처) 안현수 여자친구로 알려진 우나리. (SBS 방송 캡처)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미모의 여자친구 우나리(30)와 결혼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 씨는 6일 방송된 KBS ‘뉴스토크’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의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안 씨는 “선수와 팬으로 만나 지금의 관계까지 발전하게 됐다. 멀리 러시아까지 가서 현수에게 큰 힘이 돼준 여자친구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특히 “현수가 그녀와 결혼할 의향이 있다고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라는 것.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는 1년 전 러시아로 건너갔다. 현재 러시아 대표팀의 배려로 대표팀 명단에 포함, AD카드를 발급받아 경기장에 자유롭게 출입하고 있으며, 안현수를 그림자 수행하며 스케줄을 정리하고 현지 통역을 돕고 있다.

한편, 안현수는 10일 1500m, 15일 1000m, 22일 500m, 5000m 계주에서 한국 선수들과 메달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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