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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외국인 선수 ‘3명 등록·2명 출전’ 확정


입력 2013.12.10 14:02 수정 2013.12.10 14:09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2013년 5차 이사회, 외국인선수 보유 한도 확대

9구단 NC와 10구단 kt는 4명 보유, 3명 출전

외국인 선수 보유한도를 늘리기로 한 KBO ⓒ 연합뉴스 외국인 선수 보유한도를 늘리기로 한 KBO ⓒ 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0일 KBO회의실에서 2013년 제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선수 고용 제도와 2014년 아시안게임 감독 선임과 관련한 안을 심의 의결했다.

프로야구가 10구단으로 확대되면서 우려되는 경기력 저하를 감안해 선수 수급이 원활해지고 리그의 전력이 안정화 될 때까지 외국인 선수의 경기 출장 인원을 현행 2명 등록, 2명 출장에서 3명 등록에 2명 출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외국인 선수 등록은 특정 포지션의 집중으로 인해 국내 선수들의 경기 참여가 제한을 받지 않도록 투수와 야수로 구분하여 한 포지션에 보유인원 전원을 등록할 수 없도록 했다. 또한, NC는 2014년에 한해 4명 등록에 3명 출장, kt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 간 4명 등록에 3명이 출장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국가대표 감독 선임과 관련하여 2014년 아시안 게임은 현행 규정대로 전년도 우승팀 감독이 맡기로 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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