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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 직원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입력 2013.11.30 13:58 수정 2013.11.30 14:05        김수정 기자

개성공단 입주기업 직업 1명이 30일 숨긴 채 발견돼 사인을 두고 통일부가 진상 조사에 나섰다.

통일부는 이날 “오늘 오전 7시 25분 개성공단 입주기업 ‘아트랑’ 직원(56·남) 1명이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관리위원회는 오전 10시경 해당 직원을 입경조치를 한 상태 이며 현재 일산 백병원에 안치 중”이라고 통일부는 전했다.

아울러 통일부는 “(숨진 직원은)특별한 지병이나 외상 흔적은 없었으며 구체적인 사인에 대해서는 정밀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hoho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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