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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사업정리 시작? "불법도박 아닌 개인사유"


입력 2013.11.11 10:48 수정 2013.11.11 10:53        김명신 기자
불법도박혐의 토니안 검찰조사 ⓒ 데일리안DB 불법도박혐의 토니안 검찰조사 ⓒ 데일리안DB

가수 토니안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한 매체는 가수 토니안이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이날 요식업 프랜차이즈 스쿨스토어 측은 "당사의 대표이사, 사내이사로 몸 담았던 토니안이 이미 사내이사직을 사임하고, 본인의 소유지분까지 정리를 끝냈다"고 밝혔다.

후배양성 등 본연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집중하지 못한 점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것으로 판단해 지난달 절차를 밟고 스쿨스토어에서 공식적으로 손을 뗐다는 설명이다.

시기가 묘한 점에 대해 일각에서는 의혹의 눈총도 보내고 있지만 토니안 측은 "개인사유로 사업에서 하차했을 뿐, 스쿨스토어에 보여 주신 관심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잘 운영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는 오직 후배양성에만 전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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