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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여고생 피살사건 "이러다 영구미제?"


입력 2013.09.25 16:26 수정 2013.09.25 16:32        스팟뉴스팀

별다른 단서 확보하지 못해 용의자 윤곽도 파악 못해

‘하남 여고생 피살사건’이 발생한 지 열흘여가 지난 시점에도 용의자의 윤곽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밤 서울 송파구 오금동 도서관에서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여고생 A모 양(17)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등과 옆구리 등 4~5곳을 찔렸다. A 양은 스스로 112에 신고해 병원에 옮겨졌지만 4시간여 만에 숨졌다. A 양의 사인은 ‘자상에 의한 장기손상’이었다.

사건이 발생한 이후 경찰은 CCTV 분석, 이동 차량수사, 휴대전화 통화자 수사 등을 벌였지만 별다른 진척을 거두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열흘이 지나도 용의자는커녕 별다른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사건이 자칫 미궁 속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은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별다른 단서를 확보하지 못해 수사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렸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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