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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동 코점녀, 사진 도용 충격 "배우 P모군 상대?"


입력 2013.09.11 10:33 수정 2013.09.11 10:38        김명신 기자
삼선동 코점녀_방송캡처 삼선동 코점녀_방송캡처

화성인 삼선동 코점녀 김재인 씨가 사진 도용과 관련해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코점녀는 "SNS을 즐겨하다 보니 내 사진이 유출돼 도용됐다. 조건만남, 애인대행, 출장 안마까지 다양한 성인 사이트에서 도용되고 있다"라고 언급해 충격을 안겨줬다.

그는 "사칭 도용을 줄이고 싶다. 아예 없애고 싶은데 아직까진 안 될 것 같다. 김재인이라는 이름보다 사칭 당한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배우 P모군의 상대라는 루머까지 돌았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코점녀는 "나는 조건만남녀도 애인대행녀도 아닌 김재인이다"라며 사진 도용에 대해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청순찬양녀' '청순혐오녀'가 함께 등장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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