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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 삼성 '갤럭시 기어' 버전 다음달 출시


입력 2013.09.05 10:16 수정 2013.09.05 10:33        김영민 기자

한국, 일본, 유럽, 미국서 출시되는 스마트워치에 기본 탑재 예정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은 다음달 삼성전자에서 발매되는 스마트워치 '갤럭시 기어'에 최적화돼 기본 탑재 앱으로 제공된다고 5일 밝혔다.

갤럭시 기어 버전의 라인에서 이용 가능한 기능으로는 무료음성통화 수신 기능, 대화(메시지) 표시 및 스티커를 이용한 답장, 전체 대화방 알림의 온오프 설정 등이 있다.

갤럭시 기어용 라인 앱은 삼성 스마트폰(안드로이드 OS)으로 라인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이 대상이며, 앞으로 다른 업체의 기종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양 및 기능은 갤럭시 기어 발매 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라인은 전 세계 2억4000만명이 이용하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로, 앞으로도 다양한 디바이스 지원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김영민 기자 (mosteve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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