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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눈물로 하나 된 한국·북한 선수들


입력 2013.07.28 00:25 수정 2013.07.28 07:40        데일리안 스포츠 = 홍효식 기자
27일 저녁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EAFF 동아시안컵 축구대회'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끝난 후 한국과 북한 선수들이 포옹하며 기뻐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27일 저녁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EAFF 동아시안컵 축구대회'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끝난 후 한국과 북한 선수들이 포옹하며 기뻐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2013 EAFF 동아시안컵 축구대회 3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27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유영아(부산상무)와 지소연이 투톱을 이루고, 김수연(충북 스포츠토토)과 전가을(현대제철)이 좌우 측면에 포진했다. 권하늘(부산상무)과 김나래(수원 시설관리공단)는 중원을 책임졌다. 수비는 조소현(현대제철), 심서연(고양대교), 임선주(현대제철), 김혜리(서울시청)가 자리하고 골문은 김정미(현대제철)가 지켰다.

한국은 지소연이 전반 14분 프리킥 선제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21분 결승골까지 넣는데 힘입어 대회 3회 연속 우승을 노리던 일본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1승 2패, 승점 3으로 북한에 0-1로 진 중국과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3위에 올랐다.

홍효식 기자 (yesphot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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