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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상처 받는 말 1위 "이런 말 때문에..."


입력 2013.07.19 10:48 수정 2013.07.19 10:53        스팟뉴스팀

'알바비 늦게 줘도 되지?'라는 말에 상처 가장 많이 받아

구직자들이 고용주에게 듣는 가장 상처받는 말과 가장 듣고싶은 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자료사진) ⓒ알바천국 구직자들이 고용주에게 듣는 가장 상처받는 말과 가장 듣고싶은 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자료사진) ⓒ알바천국

구직자들이 고용주에게 듣는 말 중 가장 상처가 되는 말은 무엇일까.

최근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10대부터 50대의 구직자 22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용주에게 가장 상처받는 말’ 1위는 ‘알바비 늦게 줘도 되지?’(22.8%)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일을 이거밖에 못 해?’(20.1%)라는 말이었고, 그 뒤를 이어 ‘일할 다른 사람 많아’(18.2%), ‘주말에 좀 나와’(11.7%), ‘불만 있으면 나가’(11.7%), ‘물건 훼손시켰으니 알바비에서 제한다’(8.8%), ‘오늘 야근 좀 해’(5.8%) 등의 순이었다.

반면 ‘고용주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 1위는 ‘알바비 올려줄게’로 35.1%의 응답자가 이를 꼽았다. 가장 상처받는 말과 가장 듣고 싶은 말이 ‘알바비’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고용주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 2위는 ‘뭐든지 잘하네’(23.6%), 3위는 ‘추가 수당 줄게’(14.1%)로 나타났다. 그밖에 ‘요즘 보기 드문 젊은이네’(13.6%), ‘손님이 만족해하네’(5.8%), ‘여기에 취직할래?’(4.5%), ‘회사 분위기 좋아졌네’(3.3%) 등의 답변이 있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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