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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양다리설 해명 "나얼 만날 때 기성용 안 만나"


입력 2013.06.25 11:42 수정 2013.06.25 11:45        김명신 기자
한혜진 루머해명 ⓒ 방송캡처 한혜진 루머해명 ⓒ 방송캡처

배우 한혜진이 양다리설과 관련해 속시원해 해명했다.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한혜진은 과거 남자친구였던 가수 나얼 결별시기에 대해 확실히 못박았다.

그는 "(나얼과)지난 해 여름부터 만나지 않았다. 그 전부터 소원해졌고 주변에선 관계가 끝난 걸 알고 있었다"라면서 "지난 해 말 영화 홍보 인터뷰들이 있었는데 결별 이유에 대해 질문이 쏟아질까봐 12월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11월에 빈소를 조문했던 일은, 오랜 만난 사이이고 나 역시 그렇게 했을 것이다. 고맙고 감사하다"라면서 기성용과는 부친상 이후에 본격적으로 만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결국 결별시기와 교제시기는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

이날 한혜진은 1일 결혼을 앞둔 축구선수 기성용과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털어놨다.

한편, '힐링캠프' 방송 당일 웨딩촬영을 진행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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