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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가면 유명치즈가 '반값'


입력 2013.06.07 10:47 수정 2013.06.07 10:50        김평호 기자

총 20여개 치즈, 10~50% 할인

현대백화점이 주최하는 제 1회 월드 치즈 축제 ⓒ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주최하는 제 1회 월드 치즈 축제 ⓒ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국내외 브랜드 치즈를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7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서울 압구정본점에서 7일부터 9일까지 '제1회 월드 치즈 축제 치즈와 떠나는 세계여행'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프랑스, 미국 등 세계 유명 치즈와 임실 치즈 등 국내 브랜드 총 20여개 상품을 10~50% 할인된 값에 만나볼 수 있다. 또 제품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1+1' 행사도 선보인다.

할인상품으로는 미국 대표 유기농치즈인 오가닉벨리 유기농 모짜렐라 슈레드치즈(170g), 프레스티지 까망베르(125g), 이즈니 AOC 무염버터(25g*8), 임실 구워먹는치즈(300g) 등이 있다. 그 외 일드프랑스 미니브리(25g*4)와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200g)는 1+1 이벤트 상품이다.

또 구르메 F&B에서 수입하는 치즈 상품 중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3개 골라 1만원에 판매하고, 매일유업의 경우 자사 상품 3개를 1만5000원, 2만5000원, 4만원 균일가 행사를 준비했다.

그 밖에도 행사 기간 내에 매일유업 치즈와 임실치즈를 1만원,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30명씩 ‘상하 농원’과 ‘임실치즈 테마파크’를 방문해 치즈 제조 과정 견학과 함께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건강식품인 치즈를 대중화하기 위해 유명 치즈 브랜드 상품을 한곳에 모으고자 했다”며 “치즈 제조 과정, 낙농 체험, 쌀피자 체험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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