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김민희 열애인정…'오작교' 김C는 부인
배우 조인성과 김민희 소속사 측이 열애 사실을 공식인정했다.
24일 조인성 측은 "안녕하세요. 배우 조인성씨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입니다. 오늘 오전에 보도된조인성씨 열애설과 관련해 저희 쪽에서 확인해 본 결과 올 초 두 사람은 우연한 자리에서 만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연락을 주고받던 중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좋은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앞으로 두 사람에게 따뜻한 관심과 시선으로 지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사람의 만남에 대해 먼저 밝히지 못하고 매체를 통해 알려지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김민희 측 역시 "안녕하세요. 배우 김민희씨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입니다. 사실 내용을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현재 호감을 갖고 알아가고 있는 단계임을 말씀 드립니다. 올 초, 우연한 자리에서 동석하게 되었고 동료배우로서 자연스럽게 연락을 주고 받게 된 두 사람은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막 좋은 감정을 가지고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에게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인정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이들이 10년 전 모델로 활동하며 인연을 시작, 4개월 째 열애 중이다. 보도에서 조인성과 김민희는 올해 초 지인들과의 만남에서 마음을 열었다는 것. 이들은 극비리에 데이트를 즐겼고 대부분은 차 안에서 만남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인성은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민희는 최근 개봉한 '연애의 온도'로 스크린 복귀식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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