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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징거→정하나 본명으로 활동하는 이유


입력 2013.04.24 11:36 수정         김명신 기자
시크릿 징거가 본명 정하나로 활동을 시작한다. 시크릿 징거가 본명 정하나로 활동을 시작한다.

시크릿 징거가 컴백 앞두고 이름을 교체, 본명 정하나로 활동에 나선다.

24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시크릿이 래퍼 정하나의 티저를 공개하며 징거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온 그녀가 본명인 정하나로 활동할 것을 공식 발표했다.

30일 네 번째 미니앨범 ‘Letter from Secret(시크릿에게서 온 편지)’의 발표를 앞두고 전효성과 송지은에 이어 정하나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시크릿의 래퍼 징거가 데뷔 이후부터 활동해온 징거라는 예명 대신 이번 앨범부터는 본명인 정하나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일들을 겪은 정하나가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면서 음악작업에 몰두해 이번 미니 앨범 수록곡 네 곡 중 세 곡의 가사를 쓰는 등 음악적으로나 심리적으로 한층 성숙한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이번 앨범부터 본명인 정하나로 활동을 하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하나는 야자수가 늘어선 길에서 양갈래 머리를 하고 푸른색 스트라이프 민소매 의상에 화이트 숏 팬츠를 매치해 매력적인 바디라인을 뽐내고 있다.

시크릿은 25일 한선화의 티저 이미지와 함께 타이틀곡 ‘YooHoo’의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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