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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유, 고가 미호 이어 포르노배우까지?


입력 2012.02.08 09:05 수정         전태열 객원기자

과거부터 화려한 여성편력, 이번에는 포르노 배우

포르노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의 염문설에 휘말린 다르빗슈 유. 포르노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의 염문설에 휘말린 다르빗슈 유.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일본 특급 다르빗슈 유(26)가 포르노 배우와의 염문설에 휘말렸다.

미국의 스포츠 매체 NBC 스포츠는 지난 4일(현지 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다르빗슈 유가 ‘가슴 사이즈 G컵’으로 유명한 한 포르노 배우와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 여성의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사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유명 AV배우 아스카 키라라(24)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일본의 뉴스 사이트 <도쿄리포터> 역시 아스카가 최근 도쿄에서 열린 성인 DVD 발매 기념행사에서 다르빗슈와의 염문설에 대한 질문을 받자 모호한 표정만 지은 채 확답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르빗슈는 과거부터 화려한 여성편력을 자랑했다. 지난 2007년 친구 생일 파티에서 만난 배우 사에코와 6개월 만에 임신 소식과 결혼을 발표하더니 3년 만에 이혼을 선언했고, 이후 얼마 안 가 연상의 프로골퍼 고가 미호(29)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당시 다르빗슈의 매니지먼트사는 고가 미호와의 관계에 대해 "서로 존경하는 선수 끼리 자주 훈련을 함께하고 있다. 같은 숙소에 머물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보도처럼 열애는 아니다"고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일본 최고의 투수로 불리는 다르빗슈 유는 지난달 텍사스 레인저스와 6년간 6000만 달러의 잭팟을 터뜨리며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텍사스는 다르빗슈와의 단독 교섭권을 따내기 위해 역대 최고액인 5170만 달러를 포스팅 비용으로 지불하기도 했다.

다르빗슈는 지난 7년간 일본 프로야구 167경기에 등판해 93승 38패 평균자책점 1.99의 경이적인 기록을 남겼고, 2009 월드베이스 클래식에서도 빼어난 활약을 펼쳐 일본의 우승을 이끌었다.[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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