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보다 당신 얼굴부터 경영하라

<이영권 박사의 성공칼럼>첫인상을 좋게 만드는 방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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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신언서판(身言書判)’ 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을 판단하는데 그 사람의 외모와 말씨 그리고 글 쓰는 품새를 보고 판단한다는 뜻이다. 세 가지 중에서도 가장 먼저 나와 있는 것이 바로 외모이듯이 사람의 첫인상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다.

처음의 3초간의 첫인상이 상대방을 평가하는데 대단히 중요한 척도가 된다면 우리는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키도록 노력하여야만 더 많은 사람들과 좋은 인간관계를 시작할 수 있다는 뜻이 된다.

그래서 성공하려면 자신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고 관리하라고 하는 것이고 그래서 이미지를 좋게 만드는 방법에 대한 연구와 노력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옛날엔 ‘생긴 대로 산다’는 수동적인 운명론이 지배적이었지만 요즘엔 ‘사는 대로 생긴다’는 능동적 관상학이 우세하다. 관상도 변하고 운도 변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타고난 관상’이라지만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미래가 변한다는 얘기다.

국내 인상학 박사 1호인 주선희씨는 아예 ‘얼굴경영’을 들고 나온다. 인상을 만드는 요소 중 유전자는 고작 20~30%이고, 나머지는 후천적 사회화 과정이라는 것이다.

얼마 전 필자의 방송에 나온 한 관상학 박사의 주장에 따르면 관상을 바꾸는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그 첫째가 몸에 걸치는 옷과 머리 스타일 그리고 장식품이며 둘째는 성형수술이고 셋째가 가장 중요한 심상(心相)이라는 것이다.

즉, 자신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서는 옷차림이나 머리 스타일과 몸에 부착하는 다양한 장식용품들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 상당히 일리가 있는 말이다.
똑 같은 사람도 어떤 스타일로 머리를 꾸미고 옷을 코디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보이는 것을 항상 느끼기 때문이다. 자신 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요즈음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성형수술도 일정부분 사람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기 때문에 이미지 관리에 필요할 수 있다고 본다. 자신의 외모나 핸디캡 때문에 스스로가 남의 앞에서 당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적당한 성형을 통해서 자신감을 회복하여 남들 앞에서 당당한 모습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심신을 맑게 하여 심상(心相)을 좋게 하는 것이 으뜸이 될 것이다. 아무리 외모가 출중하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의 마음 씀씀이가 나쁘다면 사람들과의 관계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관계에서 진정으로 상대방의 마음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갈고 닦아서 외모로 풍겨 나오도록 노력하는 일인 것이다.

이와 같이 몸과 마음을 단련하기 위해서 필자가 늘 추천하는 것이 매일 적당한 시간동안 운동을 하는 것이고 아침 일찍 또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자신만의 명상의 시간을 가져보라는 것이다.

운동을 통해서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얼굴빛을 밝게 하고 적절한 체중과 외모를 유지 하는 것이 이미지를 좋게 하는데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이며 또한 매일 자신을 반성해 보고 남을 위해서 기도하는 마음의 시간을 갖게 되면 스스로의 心相이 맑아져서 다른 사람들을 끌어 당기는 흡입력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력은 내면으로부터 얼굴로 퍼져 나오면서 새로운 관상(觀相)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타인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어, 성공의 인자로 인생을 바꾸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사는 대로 관상이 바뀐다.’라는 말도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것이다. 인물이 잘나고 못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면의 세계가 충만하여 얼굴로 표출될 때 진정 멋스러운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서양에서도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다양한 조사결과가 있지만 보편적인 것이 사람을 판단할 때 Appearance(외모)가 60%, Voice(목소리)가 30% 그리고 Contents(내용)가 10% 라는 조사결과임을 볼 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을 보는 기준이 비슷함을 느끼게 되어 인상은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는 말은 진리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