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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고 싶다고? 주고 잊어라


입력 2011.07.23 10:06 수정         데스크 (desk@dailian.co.kr)

<이영권 박사의 성공칼럼>마음의 갈등 ´집착´을 버리는 길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다. 인간관계를 여하히 잘 하느냐에 따라서 성공이 판가름난다는 뜻이다.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사람이 성공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깊이 파인 웅덩이에 더 많은 물 이 고이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인간관계가 좋아지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을 더 크게 만들어야만 한다. 자신의 마음을 크게 만들기 위해서는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사랑하는 마음은 다른 사람을 포용하는 힘이 크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마음은 남을 용서하는 마음을 포함하기 때문에 인간관계에 큰 힘이 된다..

늘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적도 있을 수 없다. 남을 다 용서하고 포용하기 때문이다.

예수그리스도나 부처님의 사랑이 세상을 포용하고 녹이는 힘이 있는 것과 같다.

우리가 성인군자처럼 되기는 어렵다. 하지만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보다 큰 기회가 있을 수 있는 법이다.

사랑의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남을 용서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남이 자신에게 어떠한 일을 했더라도 그냥 용서해 보는 것이다. 바보처럼... 처음에는 바보로 치부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면 그 사람의 진심을 알게되어 상대방은 반드시 후회하면서 되돌아 올 것이다.

무서운 산짐승도 무심한 마을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덤비지 않는다고 한다. 마음을 비우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짐승을 쳐다보기 때문이다. 적의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짐승들이 자연스럽게 지나치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너무 많은 적의를 품고 살고 있지는 않은가 되돌아 볼일이다? 사실 사람이 가장 무서운 존재라고 한다.

남에게 피해를 주고 상처를 주고 살아가는 상황에 아주 쉽게 놓이기 때문이다.
리더는 아래 사람을 사랑하고 포용해야만 한다. 그래야 아래 사람이 목숨을 다 바쳐서 상사를 위하여 뛰는 것이다.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은 자신의 마음을 크게 함으로써 가능하게된다. 자신의 마음이 좁으면 남을 껴 앉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자비로운 마음을 갖기 위해서 남을 위해 기도하는 습관을 가져보도록 하자
나를 위한 기도가 아니라 남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다.

매일 아침 1분이라도 남을 위해 기도하는 자세를 갖추어 보도록 하자.. 자신의 마음이 커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내 그릇이 커져야 남을 담을 수가 있는 것이다.
서로가 서로를 더 많이 담을 수 있을 때 세상은 그 자체로 극락이 될 것이다.
멋진 세상은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겠는가!

지금부터 남을 더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 보자^^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베풀거나 준 것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이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그런 태도나 마음가짐 때문에 인가관계를 해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서양말에 ´Give & Take´ 란 용어는 ´주고 받으라´는 뜻이지만 이것은 엄격히 말하면 받기를 원하면 먼저 주도록 하라는 뜻이다.

사실 이것보다 더 좋은 것은 ´주고 잊는 것이다.´ 주고 마음에 가지고 있으면 상대방이 언제 돌려주나를 기대하게 된다. 집착이 생긴다는 뜻이다.

집착이 생기면 고통이 수반하게 되는 것이다. ´왜 안주지?´ 라는 생각을 자기도 모르게 하게 된다. 이러한 생각을 마음 속에 지니고 있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상대방이 미워지기도 하고 서운한 느낌을 가지게도 되는 것이다. 그러니 인간관계에 금이 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주면서 잊어버리는 것´이 좋은 사람들은 주변에 많이 두게 할 수 있는 길이다.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행하기 어려운 일인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늘 ´Give & Forget(주고 잊어버리기)´ 는 마음을 가지고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불교에 고집멸도(苦集滅道)라는 말이 있다. 사람의 모든 고통은 집착에서 오며 그것을 없애기 위해서 바르게 살아가라는 뜻의 경구이다.

이때 집착이라는 것은 돈에 대한 집착, 애정에 대한 집착, 출세에 대한 집착, 성공에 대한 지나친 집착 등을 말하게 된다.

어딘가에 집착을 하게 되면 고통이 뒤따른다는 이야기이다. 상대방을 자신의 마음대로 이끌어 보겠다는 집착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인간관계를 해치게 되는 것이다.

다 욕심에서 오는 것이다. 이러한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늘 겸손하게, 조금 손해 보는 자세로 상대방을 대하는 것이 좋다.

내가 양보하면 상대방은 그만큼 나를 편안하게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손해 보는 같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좋은 인간관계가 형성되어 본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이다.

마음의 갈등을 줄이고 인간관계를 좋게 하기 위해서 오늘부터 주고 잊어버리는 자세를 갖도록 해 보자.. 아마도 세상은 참으로 살만한 곳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될 것이다.

글/이영권 명지대 교수

데스크 기자 (de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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