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결식 아동 없어야” 강운태 시장, 아동급식 현장 점검


입력 2010.08.06 17:38 수정        

6일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식당 ‘도시락담기’ 봉사


강운태 광주시장이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아동에 대한 급식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6일 아동급식 현장을 점검하고 도시락 담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강운태 시장은 이날 오전10시 동구 용산동 소재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 식당’을 찾아 조리실과 주방설비, 냉장․냉동 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며 도시락 배달에 따른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자원봉사자 20여명과 함께 밥과 국, 반찬을 도시락에 담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무더위에도 아동들에게 위생적이고 풍족한 도시락을 제공하기 위해 일하는 자원봉사자와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을 현장에서 격려했다.

이번 아동급식 현장 점검과 도시락 담기 봉사활동은 민선5기 시정이 주력하고 있는 ‘시민이 행복한 민주․인권․평화의 도시’에 걸맞게 아동 결식이 없도록 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강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을 위해 우리 주위에 밥을 굶은 아동들은 없어야 하며, 아동들의 식사는 맛과 영양을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강 시장은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 현황을 듣고, 재가 장기요양기관에 들러 프로그램을 활용해 치료를 받고 있는 어르신들을 격려한 후 복지관 앞 광주천 교량 가설과 급식 사업에 필요한 냉동차 추가 확보 등 건의를 적극 검토하도록 관계관에게 지시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여름방학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12,971명에게 16억1천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장'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