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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타투녀+인간바비인형´ 화성인, 갸루족보다 쇼킹


입력 2010.08.06 15:49 수정        
´화성인 vs 화성인´에 출연한 타투녀 이지수(왼쪽) 바비인형 나유미. ´화성인 vs 화성인´에 출연한 타투녀 이지수(왼쪽) 바비인형 나유미.

온 몸에 문신을 한 타투 마니아와 인형 외모의 일반인 여성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5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vs 화성인'에는 영화 <무방비도시>의 손예진을 압도하는 '타투녀' 이지수 씨와 '살아 움직이는 바비인형' 나유미 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지수 씨는 천수관음부터 뱀, 도깨비가 등과 팔, 배와 엉덩이는 물론 가슴까지 전신을 감싸고 있는 모습을 공개, 유별난 타투 사랑을 과시했다.

또한 투자 금액이 1,000만원 정도 된다고 밝힌 이 씨는 국내 최대 타투 대회에서 타투 팬들을 열광시키며 '2010 타투 여신'으로 등극한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자리한 나유미 씨는 토종 한국인 임에도 불구 작은 얼굴에 커다란 눈, 오똑한 코, 도톰한 입술 등 인형을 연상시키는 얼굴로 '일본 바비인형'으로 불리는 인터넷 인기 스타.

블로그 하루 방문자 수만 무려 천 명에 달한다는 나 씨는 인형 눈처럼 풍성한 속눈썹을 만드는 비법 등 꼼꼼하고 특화된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하며 누구나 바비인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화성인 vs 화성인'은 2.13%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 동시간대 케이블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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