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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 철도가 인기, 철도게임 보러 오세요”


입력 2008.08.08 04:08 수정        

7일부터 10일까지 수원역에서 철도게임축제 열려

비싼 기름값으로 지갑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친환경 고효율인 기차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게임에도 철도의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국내 최대 기차여행 카페인 ‘바이트레인’(WWW.KICHA.ORG)은 7일부터 10일까지 수원역 맞이방에서 카페 오픈 10주년을 기념하는 철도게임축제 “모여라! 철도문화의 축제, 철도게임축제!”를 코레일의 후원하에 개최한다.

4일 동안 타이토전차로고, 크리스소이어의 로코모션, 전차로고, 전차로고 신칸센 등 열차관련 게임이 총출동해 수원역을 찾는 일반인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며, 특히, 게임 중에는 서울지하철 4,5,6호선과 대구지하철 2호선 등 우리나라 전철을 시뮬레이션화한 게임도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어서 철도마니아들의 관심이 뜨겁다.

또 철도게임 부스 옆으로는 철도승차권정물화와 철도종이모형도 함께 전시되며, 철도관련서적을 읽어 볼 수 있는 레일로드라이브러리도 마련해 게임, 사진, 기록 등 철도와 관련해 종합체험을 할 수 있는 장으로 꾸몄다.

코레일은 이번 철도게임축제를 통해 철도가 국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기회로 삼고, ‘바이트레인’ 등 철도동호회원들과 서로 협력하는 관계로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후원하기로 했다.

한편, ‘바이트레인’은 회원수가 2만3000여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기차여행 카페로서 전국 기차역 및 국내외 기차여행 정보를 교환하고 여행기를 연재해 1일 접속수가 평균 4000~8000회에 달하는 인기 카페로서, 최근에는 국토해양부와 철도서비스 개선을 위한 회의도 개최하는 등 온․오프라인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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