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드러내는 포스트시즌 대진표, 다저스는?


김윤일 기자(eunice@dailian.co.kr) |
▲ 2019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대진표(23일 기준). ⓒ 메이저리그

2019년 월드시리즈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하나둘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은 다음달 2일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디비전시리즈,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그리고 대망의 월드시리즈를 치른다.

류현진이 몸담고 있는 LA 다저스는 사실상 내셔널리그 승률 1위를 확정한 상태다. 100승 56패(승률 0.641)를 기록 중인 다저스는 남은 6경기서 최소 2승만 거둬도 디비전시리즈 1번 시드를 받게 된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서부지구의 다저스, 동부지구의 애틀랜타가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여기에 중부지구의 세인트루이스도 밀워키에 3경기차로 앞서있어 최소 와일드카드를 확보해 놓았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설 두 팀은 워싱턴과 밀워키로 좁혀지는 모양새다. 특히 밀워키는 9월 들어 엄청난 상승세로 와일드카드 확보가 유력했던 시카고 컵스를 밀어내는데 성공했다. 이대로 순위가 확정된다면 워싱턴, 밀워키의 승자가 LA 다저스와 디비전시리즈를 갖게 된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휴스턴과 뉴욕 양키스가 일찌감치 서, 동부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중부지구의 미네소타도 클리블랜드를 4경기차로 따돌려 사실상 지구 우승을 찜해놓은 상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팀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오클랜드가 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탬파베이와 클리블랜드가 승률 동률을 이뤄 남은 6경기서 운명을 가르게 된다.

한편, 월드시리즈는 정규 시즌 승률이 높은 팀 홈구장에서 1, 2, 6, 7차전이 열리기 때문에 다저스 입장에서도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전체 승률 1위는 휴스턴(0.654)이며 다저스에 2경기 차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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