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55% "대북 식량지원에 반대"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 조사
보수층 70% 이상 식량지원 반대
이배운 기자(karmilo18@naver.com) |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 조사
보수층 70% 이상 식량지원 반대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우리 국민의 과반은 현 시점에서의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5월 셋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북한이 최근 두차례 수발의 발사체 또는 미사일을 발사한 현 상황에서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국민의 55%가 '반대', 42%가 '찬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찬반 응답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찬성'과 '매우찬성'은 각각 21.8%, 20.3%를 기록했으며, '반대'와 '매우반대'는 각각 21.5%, 33.5%로 나타났다.

식량지원에 반대하는 응답은 특히 60세 이상(64.8%), 남성(58.4%), 강원·제주(63.2%) 대구·경북(68.15) 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식량지원에 찬성하는 응답은 40대(57%), 호남(57.7%) 서울(46.9%)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 우리 국민의 과반은 현 시점에서의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알앤써치

식량지원에 반대하는 응답자들을 정치성향별로 보면 보수(70.1%), 중도보수(70.7%), 중도진보(41.4%) 진보(35.6%)로 특히 보수층에서는 70% 이상이 식량지원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량지원에 찬성하는 응답자들을 정치성향별로 보면 보수(25.4%), 중도보수(28.9%), 중도진보(56.2%) 진보(60.7%)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3~14일 전국 성인남녀 1022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7.5%, 표본은 2019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www.rnch.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