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미국국가-태연 애국가-써니 시구 ‘다저스에 소녀시대’


29일 다저스타디움, 코리아데이 행사로 열기 후끈
소녀시대 방문 두 번째..류현진과 남다른 인연
스포츠 = 이한철 기자 기자(qurk@dailian.co.kr) |
▲ LA 다저스 코리아데이 행사에서 소녀시대 멤버들이 류현진, 추신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티파니가 미국 국가, 태연이 애국가, 써니가 시구를 맡았다. ⓒ 연합뉴스

‘티파니 미국국가, 태연 애국가, 써니 시구로 소녀시대가 다저스타디움을 품었다.’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 앞서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미국 국가를, 태연이 애국가를 제창했고 써니는 시구를 선보였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과 ‘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의 맞대결을 기념해 열린 코리아데이 행사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이 다저스타디움에 총출동한 것.

먼저 파란색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태연은 국내에선 익히 명성이 자자한 빼어난 가창력을 과시하며 애국가를 제창, 미국의 관객들을 황홀하게 했다. 이어 티파니는 수준급 실력으로 미국국가를 불러 폭발적인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티파니의 다저스타디움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5월 6일에도 류현진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티파니는 이른바 ‘패대기 시구’로 망신(?)을 당하기도 했지만 이날 멋진 가창력으로 실수를 만회했다.

마지막으로 소녀시대 귀염둥이 써니는 멋진 자세로 시구를 하며 코리아데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한편, 이날 애국가 제창에 앞서 사회자는 소녀시대에 대해 전 세계 4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1700만 명 이상이 유튜브를 통해 뮤직비디오를 봤다고 소개했다.

앞서 다저스는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이 펼쳐진다는 점을 고려해 26∼29일 4연전을 ‘한국인의 날’로 정한 바 있으며 29일 코리아데이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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