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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곽 건물들이 폭력시위 양산한다


입력 2009.07.06 08:06 수정        

<박영숙의 미래뉴스>외국인들 한국 네모 빌딩에 얼굴 베일라

미래학자 반발-폭동 심리 유발…시드니 빌딩의 20%는 타원형

서구는 사회통합 다문화를 위한 타원형 건축물을 지원하고 있다. 과거에는 건축설계기술이나 자재가 수월치 않아 네모난 빌딩을 건축하였지만 이제는 다양한 건설기법으로 둥근 모형의 건물이 가능해졌고, 비용도 차이가 별로 없다.

그래서 서구에서는 모난 마음이 아닌 둥근 마음을 갖도록 둥근 집 둥근 빌딩을 올린다. 한국의 네모난 아파트문화가 20년이상 지속되어 한국인들의 마음이 다 네모가 나서 촛불시위 군중행동등 분노표출로 사회가 더욱더 혼란해지고 있으며, 고치지 않고 10년이 지나면 한국은 평지풍파를 맞을 것이라는 미래석학들의 분석이다.

주민 정서 바꾸는 둥근 건축물을 권장해야할 때가 되었다. 오벌, 타원형 건물을 지어 도심 속 사회통합 정서부터 만들어야 한다. 한국의 모든 빌딩은 네모났다. 둥글게 만들어진 빌딩이 없다는 것이고, 종래 시골생활은 둥근 환경에서 둥근 산 둥근 달을 보며 자라서 여유를 가진 자손들이 도심의 네모난 성냥곽으로 들어오면서부터 반발, 폭동, 과격함, 불평불만 증가라는 새로운 현상이 나타났다. 빌딩으로 인한 심리변화는 주로 20~30년후에 나타나므로, 촛불시위는 네모난 성냥곽 속에서 사는 사람들이 일반적인 과격폭동 외출욕구인 것으로 분석된다.

시드니 코너빌딩의 20% 이상이 타원형 건축물이다. 고전적 빌딩 즉 성곽이나 성당 교회 건물일수록 사람들이 많이 쳐다보는 정면에 다양한 둥근 조각이나 디자인을 넣었다. 골목을 돌아가는 곳마다 네모나 각진 코너가 아닌 반달형 코너를 의도적으로 짓고 있다고 한다.

한국도 한때 초가지붕이 둥글었다. 당시는 민심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1970년대 산업화로 새마을 운동이 둥근 초기지붕을 뽀족한 지붕으로 개조하기 시작하였다. 한국 정통가옥은 대부분 초가지붕으로 둥근 타원형의 짚으로 덮혔다. 농촌 생활이나 전경을 보면 타원형이 많다. 논두렁도 타원형에 길도 고불 고불했다.

이렇던 한국사회가 각지고 모난 사각형으로, 네모난 빌딩에 얼굴이 베일까봐 무섭다는 외국인의 표현도 있다. 어느 땐가 사람들이 마음에서 용서가 없고 화합이 없고 반목과 불만이 만재하는 것이 이런 사각형 건축물 탓이 아닐까라고 연구하는 심리학자도 있다.

서구에서는 둥근형 돔식의 교회나 성당건물이 많고 특히 로마의 촐롯세움 또한 둥근 광장에 사람들을 모아, 한껏 즐기고 마시며 불만은 삭이도록 만들었다. 민주주의를 오래동안 지켜온 비결인 듯하다. 돔이라는 의미는 둥글고, 크고, 높으면서 많은 군중을 모을 수 있다는 의미다. 로마의 판테온 신전은 130CE에 지어졌으며, 43미터나 되는 넓은 공간이다.

19세기 이전에 지어진 가장 큰 돔형식의 건물이다. 모든 스타디움의 원조인 콜로시움은 로마인들이 광대나 노예들의 씨름이나 격투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던 곳이며 타원형구조다. 타원형 속에서는 사람들이 화합하고 즐기며 너그러워진다는 심리분석도 있다. 한국의 속담에 “모난 돌이 징 맞는다”는 말이 있다. 모나면 사람들이 싫어하고 모난 사람들끼리는 서로 서로 반목한다. 푸근함을 선사하고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타원형 건축물이 많으면 많을수록 너그러운 사람들이 많은 곳이 될 것이다.

주거복지문화인프라 구축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의무할당제가 필요하다. 도시 재생거점으로 실제 다문화와 공동거주지역 만들어야한다. 서울시에 다문화타운을 만들어야 하지만, 그것이 안 되면 녹색성장을 위한 아파트 주거문화 혁신프로젝트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 한국의 아파트는 지난 40연 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한 이래 현재 6백만에 가까운 아파트가 보급되어 왔으나, 생태계위기와 인구학적으로 고령인구와 저출산으로 급감하는 인구로 2015년 인구자연감소가 오는 것을 예측하지 못했다.

각진 주택은 국민의공동체 의식을 비롯하여 제반 국민의식 변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며 각진 빌딩을 지속적으로 건설하면, 더많은 촛불시위와 폭동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는 미래학자들의 견해다. 기존 아파트 리모델링시, 새로 보급될 아파트에 공히 통합사회 발전을 위한 변화가 들어가야 한다. 우리사회 주거 및 공간문화 규범이 되어 버린 아파트로부터, 그린홈 보급사업이 확신될 때, 아파트문화 변화 의식전환사업이 필요하다.

‘외국처럼 ‘커뮤니티 공유공간법’을 제정하여 모든 개개 아파트 건물에 일정 비율의커무니티공간의 의무화함으로써 미래사회 모든 가구에 필요해질 복지 및 문화공간 인프라를 지역사회 통합형으로 구축하는 법이다. 이는 링컨이 모릴 법(Morrill Act)를 통해 미래의 교육을 위해 land Grant University를 보급하여 이후 교육이 미국을 성장시키는데 크게 기여하도록 한 것과 유사하다.

한국사회를 안정시키고, 사회통합의 글로벌 성공사례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커뮤니티 공유공간을 만들어 고령화 사회에 나의 시어머니 옆집시아버지를 한 아파트에서 함께 돌보고, 손자 손녀들이 옆집 할머니 할아버지의 가사도우미가 되어주는 자원봉사, 교육, 문화, 다문화활동 등을 한 커뮤니티 안에서 청노 협력을 통해 더 손쉽게 이뤄지도록 공동체 아파트를 짓자는 요구다. 미래사회노동력부족이 큰 문제인데 노동력이 해결되고 사회통합 국민통합이 이뤄지는 윈윈의 모델이다.

아파트 개발시 각 건물에 빈공간 5~10% 확보, 용적률 인센티브 등의 도입으로 기업과 주민이 피해의식을 경감시키도록 하며, 정부, 민간, 주민 모두가 윈윈하는 게임이 된다. 아파트단지 규모는 다양하여 개개 국민에게 복지서비스 공간이 인접해 있을 필요가 있어 개개 건물에 일정 비율 확보한다.

빈 공간은 이후 사용을 전제로 배관, 배선 등 인프라 설비를 완료하고, 이 법을 제정하여 그 기술이 더욱 발전하게 되면 빈 공간은 필요 시 현장에서 시설을 설치하고 조립식 유니트를 삽입할 수 있게 한다. 빈공간 소유는 정부, 지자체, 관리 및 활용권은 지역시민 주민이 가지며 이 이익은 저주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하는 사회적 기업을 만들면 된다. 주민조직이 사회적 기업을 창조할 수 있다.

빈 공간의 위치 및 사용기능은 건물계획단계부터 주민참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정하고, 빈 공간의 사용기능에 따라 아파트 세대 위치로 인한 가격차와 선호차 경감 가능성이 있다. 빈 공간에 설치된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은 불필요 시 제생, 재활용이 가능하게 한다.

다문화를 활성화하고 정착하는 데는 수십년이 걸린다. 최다 이민자의 나라 즉 국민의 절반이 이민자이고, 4명중 3명이 부모가 이민온 사람들인 나라가 호주다. 이들이 화합하고 통합하고 융합하는데는 200여년이 걸렸다. 그리고 겨우 10년전에 “함께 살아가기”라는 제도가 생겼고 요즈음은 “화합의 날, 하모니 데이”라고 부른다. 뉴사우스웨일즈주는 10년전에 다문화법을 만들었다.

다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다문화법을 만들어서 국민 모두가 법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법에서 다문화 다언어 다종교를 존중하고 차별하지 않으며 이해하여야 한다고 못을 박는 것이 중요하다. 호주도 수많은 사람들이 다문화를 외치고 수많은 미술전시회 문화박람회를 거쳤지만 10년전 다문화법이 나와 다문화도 하나의 법으로 취급하면서, 다문화가 증진되었다. 다문화의 날도 제정하여야 할 것이다. 다문화가 국력이고, 자산이며 가치관이고 윤리관이 되며, 다문화 때문에 호주가 관광수입이나 교육특수가 이뤄짐을 법을 통해 천명하였다.

다문화 정책의 대부분은 다문화 프로그램 교육 문화행사를 하는 NGO 단체들을 지원하는 것이다. 정부가 5000달러에서 5만달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일반 개개인도 지원한다. 행사 중에는 각 국가의 전통적인 문화행사 즉 춤, 요리, 뜨개질, 스포츠, 언어교육, 골프, 노래 등의 행사나 교육을 지원하는데, 특징은 각 민족자체의 클럽이나 단체에게 지원하여, 스스로 후손들에게 자신들의 풍습이나 문화를 물려주게 한다는 점과, 위에서 아래가 아닌 아래에서 위로 옆으로 퍼져가는 즉 다문화 프로그램을 다문화 스스로 진행하도록 만들었다.

호주 혹은 시드니로부터의 교훈은 다문화법 제정, 다문화의 날 즉 화합의 날을 정하는 것, 다문화 스스로 자신들의 전통을 보존하고 후세에 가르치게 한다는 점, 다문화 예술을 직업으로 하고도 살 수 있게 재정지원이 충분하다는 점,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역사적인 유적을 일반인에게 가르치려 한다는 점 등이다.

그러나, 한국이 아직 파악하지 못하는 점이 바로 코너 빌딩들이 한국이 뽀족한 4각형 성냥갑 건축물이라면, 호주 시드니는 대부분 타원형이고 둥글게 지었고, 윌로비 시의 시청 민원실은 모든 주민상담 책상, 대, 가구를 타원형으로 만들어 놓았다는 점이다. 뽀족한 물건을 오래 보거나 그곳에서 사는 것보다 타원형인 부드럽고 평화로운 건축물을 오래보고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의 인성이 달라진다는 심리학자들의 주장이다.

미래학자들이 방한하여 한국이 아파트로 유명하지만 아파트가 전부 성냥갑처럼 네모나서 그 속에 들어있는 사람들의 마음이 네모나겠다고 걱정하였다. 장기간 그런 환경에서 사는 사람들의 생각이 모나고 각지고 통합, 융합하지 않고 불만을 토로하고 과격해질 것이 자명하다고 본다. 다문화를 하기위해 건축설계사 디자인 전문가들의 타원 디자인 교육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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