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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여개대 총학, 이명박 지지선언


입력 2007.11.28 11:30 수정        

경남대, 고려대(서창) 등 "´경제문제´ 해결엔 이 후보가 최적임자"

경남대, 고려대(서창) 등 전국 40여개 대학의 현역 총학생회장들이 28일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회견을 열고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청년실업은 결국 정체된 한국경제에서 기인하므로 경제를 살리는덴 어떤 이념과 가치충돌도 있을 수 없다”면서 “이에 우리는 이번 대선 후보군에서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만이 경제를 살려낼 최적임자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우린 CEO(최고경영자)와 서울시장으로서 정치와 경제를 아우르는 경험을 축적한 이 후보가 ‘실적, 실용, 실천’의 국정운영을 해낼 것을 의심치 않는다. 동기와 선후배는 물론, 온 국민에게 이를 널리 알려 이 후보와 함께 압도적인 승리를 이루는데 우리 청년 대학생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들은 “오로지 땀과 맨주먹 하나로 일어선 사람,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여 자아를 실현한 사람,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겨도 강한 추진력으로 해내는 지도자, 그가 바로 이명박 후보”라면서 “대학생들의 투표를 독려해 젊은 청년층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 이 후보의 지지세를 굳건히 하는 한편, 이를 직접적인 투표로 연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지지선언에 동참한 각 대학 총학생회장들은 이날부터 전국 각지 대학 등을 순회하며 이 후보에 대한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

이와 관련,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청년본부(총괄본부장 원희룡 의원) 관계자는 “기존의 대학 총학생회장단의 지지선언의 경우 전직 회장과 단과대학별 회장 등을 묶어놔 ‘숫자 부풀리기’에 불과했던 반면 이번 지지선언은 현재 각 대학을 대표하는 학생회의 현역 회장만으로 구성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이 후보 지지선언에 참여한 각 대학 총학생회장들은 이날 회견에서 자신들이 제작한 이 후보 관련 UCC(사용자제작콘텐츠)를 공개한데 이어, ‘경제를 살려달라’는 의미를 담은 오뚜기와 자신들의 서명한 지지선언문을 원희룡 의원을 통해 이 후보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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