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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엄마랑 아가랑 책이랑’


입력 2007.10.23 18:04 수정         김희정 기자 (adhj22486@hanmail.net)

북스타트 프로그램 모집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대구 시내 각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북스타트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효목도서관 북스타트 플러스 참가자들의 모습 효목도서관 북스타트 플러스 참가자들의 모습

▶ 대구효목도서관

대구효목도서관은 6개월~48개월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 북스타트 플러스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11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한다.

1단계는 6개월~12개월의 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아기들의 성장을 돕는 책 놀이, 어머니와의 스킨십으로 정서적 유대감을 향상시키는 베이비 마사지, 음악활동을 통해 오감을 향상시키는 뮤직스토리 등으로 진행한다.

2단계는 13개월에서 24개월의 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3단계는 25개월~48개월의 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뮤직스토리, 놀이미술, 책 놀이 등으로 단계별로 교육이 실시된다.

참가자 모집은 19일부터 24일까지 도서관 방문 및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25일 오후 3시 공개추첨을 통해 각 15팀(총 45팀)을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효목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전화 053-740-5505)

▶ 대구동부도서관

대구동부도서관(관장 김홍만)은 북스타트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엄마와의 스킨쉽을 통해 아기의 정서발달을 돕는 ‘베이비 맛사지’(1,2주) 와 아기의 감각발달을 돕는 ‘쪼물쪼물 만들기’(3ㅡ4주)로 운영된다.

또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손유희를 곁들인 동화구연, 토요일(1,3주) 오전 11시 아기랑 엄마랑 그림책 들려주기, 토요일(2,4주) 오전 11시 할머니와 할아버지 무릎에서 이야기 한마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22일부터 31일까지 프로그램별 15쌍을 선착순 모집하며 도서관 어린이열람실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3-940-4144)로 신청하면 된다.

김홍만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서부터 책을 가까이 함으로써 아이들은 도서관을 친숙한 존재로 느끼고 독서가 어려운 공부가 아닌 재미있는 놀이로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부도서관북스타트 참가자들의 모습 남부도서관북스타트 참가자들의 모습

▶ 대구남부도서관

대구남부도서관(관장 이희재)은 오는 23일부터 북스타트 프로그램인 <책이랑 놀아요>와 <동화나라로 GoGo!>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북스타트(Bookstart) 운동과 연계한 이 프로그램은 아기의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를 함양시켜 아기가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이랑 놀아요’는 매주 수요일 11시 0~2세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전문 강사의 진행에 따라 그림책 들려주기, 오물조물 만들기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놀이를 배울 수 있다.

‘동화나라로 GoGo!’는 매월 1·3째 금요일 11시 1~3세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동화구연가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고 다양한 손유희(손동작)를 배울 수 있다.

또 매주 금요일 건강보험증과 모자수첩을 가지고 도서관을 방문하는 0-2세 아기(2005년 이후 출생아)에게 그림책 2권과 손수건이 든 책꾸러미를 무료로 나눠주는 ´북스타트데이(Bookstart Day)´는 하반기에도 계속된다.

수강생 모집은 23일부터 31일까지 프로그램별 15~20쌍을 선착순 모집하며 직접 방문 또는 전화(053-620-5545~6)로 신청 받는다.

김희정 기자 (adhj224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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