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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로당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입력 2007.10.14 00:21 수정        
포항시는 시각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노인 퇴행성 질환 예방차원에서 ´찾아가는 안마서비스´를 하고 있다. 포항시는 시각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노인 퇴행성 질환 예방차원에서 ´찾아가는 안마서비스´를 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 퇴행성질환 예방관리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난달 9월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한 118개 경로당의 800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마서비스에 탁월한 능력을 갖춘 시각 장애인들이 서비스 시행을 맡고 있다.

서비스는 월 2회 받게 되며 비용은 정부에서 월 5만6000원을 바우처(서비스이용권)방식으로 지원하고 본인부담금은 월 2000원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최소화 하였으며 매회 1시간 정도 근육과 골격맛사지, 지압, 자극요법 등의 안마서비스로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되찾아주고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어르신들이 평소에 즐겨 다니시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효과 면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한편 권대일 포항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이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이 경제문제, 질병문제, 심리적 소외감으로 알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이 세 가지를 한꺼번에 완화하는 효과를 가진 사업이라고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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