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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선혜윤 2세 ´안녕하시렵니까´


입력 2007.04.10 15:15 수정         이충민 객원기자 (robingibb@dailian.co.kr)

전국의 노총각 네티즌들이 장가가기 열풍에 빠졌다.

결혼시즌인 봄을 맞이한 게 가장 큰 동기부여겠지만 공인들의 샘나는 2세 공개도 한몫하고 있다.

‘외과의사 봉달희’ 이요원은 지난 9일 4살배기 딸 사진이 ‘유출’돼 한바탕 곤욕(?)을 치렀다. 당사자는 딸 사진이 인터넷에 노출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네티즌에 의해 이요원 딸은 전국에 알려졌다.

그리고 10일, 이번에는 코미디언 신동엽과 방송PD 선혜윤 사이에서 태어난 딸 사진이 선혜윤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됐다. 일명 똘똘이로 불리는 요정이다.

신동엽 2세가 인터넷에 공개되자 네티즌들이 환호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노총각, 노처녀 네티즌들은 “자랑하는 것이냐. 샘나서 못살겠다. 나도 올해엔 장가(시집)를…”이라며 투덜댔다.

신동엽 2세의 특징은 신동엽처럼 모여라 눈코입이라는 소문이 있다. 또 신동엽 아내 선혜윤을 빼닮아 날이 선 콧대와 예술적인 쌍거풀 등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엽과 선혜윤은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통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유명하다.

네티즌들은 “똘똘이가 사랑스럽겠지만 너무 귀여워하면 나중에 커서 고생 좀 할 것”이라면서 ‘이른 감은 있지만’ 자식교육은 채찍과 당근을 동시에 줄 것을 강조했다.

반면 노총각, 노처녀 네티즌들은 “내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신동엽 선혜윤 부부보다 더 깜찍할 것”이라면서 쏠로 탈출을 꿈꿨다.

한편 선혜윤 PD는 출산휴가를 마치고 MBC로 복귀할 예정이다.


☞ [연예] 봉달희 이요원 시집갔어? 딸도 있다고?

이충민 기자 (robingibb@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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