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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판정승,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 준결승 진출


입력 2012.12.07 16:20 수정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48Kg급 1회전서 이소연에 18-16 신승

10일 준결승전..태극마크 도전 관심집중

이시영이 복싱국가대표 선발전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시영이 복싱국가대표 선발전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시영(30·잠실복싱)이 판정승을 거두고 태극마크 꿈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이시영은 7일 울산 울주군 울산경영정보고 체육관서 열린 제66회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겸 2013 복싱 국가대표선수 1차 선발대회 여자 48Kg급 1회전(4라운드) 경기에서 이소연(전북체육회)를 18-16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이시영은 노련한 경기운영을 펼쳤다. 이소연은 순발력을 활용해 원투 스트레이트를 이시영의 안면에 여러 차례 가격했지만, 이시영은 클린치를 이용해 위기를 넘겼다.

이시연은 좌우 코너를 넓게 활용하며 이소연의 공격에 받아치며 차곡차곡 포인트를 쌓아갔고 결국 승리로 장식했다.

첫 고비를 무사히 넘긴 이시영은 오는 10일 준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시영은 단 2경기만 더 승리하면 대회 정상에 오름과 동시에 국가대표 선수로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게 된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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