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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구운보건진료소 신축, 개소식 열려


입력 2009.03.02 18:43 수정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구운보건진료소가 현대식으로 신축·준공돼 2일 개소식을 가졌다.

구운보건진료소는 대지면적 527㎡, 건축면적 154.06㎡의 자상 1층 건물. 국비 9000만원, 시비 1억9000만원 등 총사업비 2억8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5월 착공, 12월 완공됐다.

구운보건진료소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내빈들. 구운보건진료소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내빈들.

이곳에는 최신식 의료시설 및 진료실, 민원대기실, 건강증진실, 쉼터 공간 등이 마련돼 있으며, 특히 건강 증진실에는 헬스싸이클, 안마기, 런닝머신, 발맛사지기 등 각종 건강증진기구도 갖춰져 노인성만성진환 치료 및 건강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윤진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국비 및 시비를 최대한 확보해 농촌오지마을에 있는 보건진료소를 추가로 신축하고,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농촌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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