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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5주째 1위...원더걸스 최장 기록 깰까?


입력 2009.02.10 13:16 수정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gee´로 5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그룹 소녀시대.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gee´로 5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그룹 소녀시대.

그룹 소녀시대가 컴백하자마자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하며, 여성 아이돌그룹의 여전한 최강자임을 입증해 보였다.

뮤직포털 엠넷´www.mnet.com´에 따르면, 2월 둘째 주 엠넷차트에서 소녀시대의 ´Gee´가 5주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초, 9개월 만에 첫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선 보인 대표곡 ´Gee´는 올해 첫 5주 1위를 달성하며 올 초 가장 인기 있는 노래로 자리잡았다. 다운로드에서도 항상 5위 내의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정도.지난 해 원더걸스 열풍을 불러온 ´Nobody´와 타이 기록을 세우고 있어 더욱 ´핫´한 관심을 보으고 있다.

엠넷미디어 디지털미디어본부 서비스 기획팀 김승철 팀장은 “우연의 일치일지 모르지만 이번 소녀시대 ´Gee´는 지난 해 원더걸스 ´Nobody´가 앨범 발표 후 이틀 만에 정상을 차지한 것과 5주째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이 똑같다”며 “소녀시대 ´Gee´가 다음 주에도 1위를 한다면 여성 아이돌 그룹 중 최장 연속 1위를 하는 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차트에는 소녀시대 외 ´보이스원´의 활약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보이스원의 ´못난 내 사랑´은 차트 2주 만에 45단계 오르며 전체 5위,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 장혜진, 일락, 먼데이키즈 이진성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보이스 원은 별 다른 방송활동이나 공연 없이 뛰어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감성 등 실력으로 인정받으며 차트 내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중 먼데이키즈의 이진성은 동료였던 고 김민수의 아픔을 딛고 오는 19일 솔로앨범을 발표해 주목된다.

또, 아시아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동방신기는 올 1월 주춤했으나 최근 다시 상승 반전세를 보이고 있다. ´주문´이 지난 주 보다 11위 오른 9위로 10위권 내에 재진입하였고 ´ Wrong Number´도 34단계 오른 23위에 랭크 됐다. 두 곡 다 20주 이상 차트 내에 머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는 지난 주 보다 82위나 급상승하면서 12위를, 이어 빅뱅의 대성이 ´대박이야!´라는 곡으로 13위를 차지했다. ´대박이야!´는 보이스 원 ´못난 내 사랑´ 에 이어 다운로드 2위에 올랐다.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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