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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현대중공업에 100억원 지원


입력 2009.01.31 18:21 수정        

군산 군장국가산업단지내 181만㎡(약 55만평)의 부지에 조선블록공장과 조선소를 건설중인 현대중공업에 투자보조금 100 억원이 지급됐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3월 추가로 군산시로부터 10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전북도와 군산시로 부터 각각 100억원씩 총 20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이 경우 단위 기업으로는 전국 최초로 전국 최고의 금액을 지원 받게 된다.

이와함께 전북도는 2월중 수도권 이전 기업인 두산 인프라코어(주)에 국비 60억원을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주)KHE, 동양물산기업(주)등 6개 기업에 대하여 9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지난 2006년 12월 민선4기 시작과 함께 과감한 인센티브를 통해 대기업을 유치하겠다는 의지로 그간 최고 50억원이던 투자보조금을 대기업의 경우 최고 100억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조례를 개정했었다.

2005년부터 전북도가 지급한 투자보조금은 2008년말 현재 48개 업체에 402억원이며,
현대중공업 다음으로 이전에 보조금을 제일 많이 지원받은 업체는 LS엠트론(주)으로 총 150억원 (국가 50. 도 34, 전주시 33, 완주군 33)이고, 그 다음이 대상(주)으로 총100억원(국비 50, 도 25, 군산시 25)을 2005년에 모두 지원한바 있다.

전북도 노홍석 투자유치 과장은 앞으로도 투자보조금을 신속히 집행하여 경기침체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숨통을 터줄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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