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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이재원…팬들 충격 ‘오빠가 그럴 리가!


입력 2008.12.19 17:53 수정        
이재원의 미니홈피는 수많은 네티즌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재원의 미니홈피는 수많은 네티즌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그룹 H.O.T 출신 이재원이 성폭행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이재원이 평소알고 지내던 가수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피해자는 이재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이 알려지자 이재원의 미니홈피에는 수많은 네티즌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대다수의 네티즌들이 방명록을 통해 이재원에 대한 분노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지만 팬들은 ‘이재원을 믿고 더 지켜보자’며 여전히 믿음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이다.

미니홈피를 방문한 팬들은 충격적인 소식에 놀라움을 나타내면서도 “오해일수도 있으니 사건의 추이를 지켜보자”며 “결과가 나오면 그 때 반응해도 늦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일부 팬들은 “어린 시절의 우상인 이재원이 그럴 리가 없다”며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미니홈피 메인화면에는 “24일 케이블 채널 YTN 방송의 MC를 맡았다”는 내용의 메모가 남겨져 있어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이재원은 오전 서울동부지법에서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법원은 이 씨에 대한 심문 내용과 관련 증거 등을 검토한 뒤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데일리안 = 신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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