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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VS김종국, 계절별 장르 공식 깨질까?


입력 2008.11.26 14:31 수정        

´여름엔 댄스, 겨울엔 발라드´

가요계 오랜 공식처럼 여겨져 온 계절별 인기 장르가 깨질 것인 지 아니면 계속 될 지의 결과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겨울 ´발라드 킹´ 김종국과 ´화려한 퍼포먼스킹´ 비가 최고 자리를 놓고 벌이는 쟁쟁한 경합이 펼쳐지고 있기 때문.

오는 11월 27일 목요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음악&버라이어티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연출:조용현PD, 진행:알렉스-채연)에서 이들의 ´11월 장원´ 을 가리는 무대가 펼쳐진다.

가요계 최고 스타의 자리에 올라있는 동시에 전혀 다른 장르의 노래를 부르는 두 가수의 경합이기에 때문에 팬들의 반응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올해는 동방신기, 빅뱅, 샤이니 등 아이돌 가수들과 이효리, 엄정화 등 여성 가수들의 활약으로 댄스 음악이 강세를 보였다. 이런 이유로 가을이면 발라드가 음악 차트에서 강세를 보여왔으나 올해는 여전히 댄스 음악들이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하반기 이수영, 백지영 등 대형 발라드 가수의 컴백으로 가요계 공식처럼 여겨져 왔던 계절별 인기 장르가 깨졌다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김종국과 비는 각 각 발라드와 댄스를 대표하는 가수이기에 이번 경쟁이 주는 의미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엠카운트다운 무대에는 SS501을 비롯해 백지영, 테이, 이수영, 은지원, 노라조가 화려한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

특히 백지영과 은지원은 엠카운트다운 역대 1위 수상 곡을 부르는 코너인 ‘Heroes (히어로즈)’ 무대에서 조PD의 ‘친구여’를 한 무대서 함께 열창,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것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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