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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신애, 솔비, 서인영…우결 캐릭터의 힘!!


입력 2008.06.19 23:38 수정         이충민 객원기자 (robingibb@dailian.co.kr)


MBC 가상부부 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 (=이하 우결)>가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다.

우결에 출연 중인 연예인들이 매일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네티즌들의 집중관심을 받고 있는 것.

특히 ‘알렉스-신애’ 커플이 네티즌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알렉스-신애 커플은 좌충우돌 부부 앤디-솔비, 티격태격 부부 크라운제이-서인영, 비주얼 부부 이휘재-조여정 등을 제치고 시청자들로부터 가장 가슴 설레는 사랑을 보여준다는 칭찬을 받고 있다.

알렉스가 우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극중 부인인 신애에 대한 섬세한 배려다. 그룹 클래지콰이(호란) 멤버이기도 한 가수 알렉스는 우결에서 ‘진정한 매너 남’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장기인 노래로 신애에 사랑을 고백하는 한편, 신애가 앉을 자리에 먼지를 털어주는 꼼꼼함으로 극중 아내를 배려한다.

물론 일각에서는 느끼한 남자라는 시각도 있다. 우결 시청자뿐 만이 아니라 일반 네티즌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심지어 가수 성시경도 최근 녹화 촬영한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스친소)에서 같이 출연한 알렉스에게 “내가 비호감 1위를 너에게 내준다”라고 우스개멘트를 해 화제가 됐다.

그러나 우결에서 보여 준 알렉스 이미지는 분명 심성이 여린 남자이자 로멘틱가이가 분명하다.

탤런트 신애도 시청자들에게서 맑은 영혼의 소유자이자, 의외로 수줍음 많은 캐릭터라는 평을 들으며 사랑받고 있다. 알렉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망설이는 신애의 모습에서 남성 팬들은 그녀를 보호해주고 싶다고 입을 모은다.

한편 알렉스-신애 커플이 우결 시청자들에게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앤디의 가상아내 솔비(그룹 타이푼 멤버)가 네티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유는 솔비가 인터넷에 디지털 싱글곡 <큐트러브>를 발매하고 솔로가수로 나섰기 때문이다.

우결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점은 솔비의 <큐트 러브> 곡이 우결 솔비 등장 음악으로 쓰일 예정이라는 점이다. 솔비 팬들은 솔로가수 솔비의 변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크라운제이 가상 아내 서인영도 19일 네티즌들의 집중관심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서인영은 최근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서인영 미니홈피)에 화장품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팬들은 광고 속 서인영에 대해 역시 무엇을 해도 아름답고 섹시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충민 기자 (robingibb@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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