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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황교안 "왜 중국인 입국 금지 안 되나…文대통령 이해 안돼"

    [데일리안] 입력 2020.02.25 12:48
    수정 2020.02.25 13:02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黃 "文대통령, 국민 생명·안전보다 중요한 게 있나

중국발 입국 금지, 가장 시급해…전문가 말 들으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2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인 전면 입국 금지' 조치를 실행하지 않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도대체 왜 중국인 입국 금지가 안 된다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문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보다 중요한 게 있다는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4일까지 7차례에 걸쳐 성명을 통해 "중국으로부터의 전면적인 입국 금지 조치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호소했지만, 문재인 정부는 여전히 수용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황 대표는 "정말이지 이해할 수 없다. 국민이 (중국인 전면 입국 금지를) 간절히 바라고, 전문가들이 수도 없이 촉구했다"며 "현재 가장 시급한 조치는 중국발(發) 입국 금지다. 외부에서 밀려들어 오는 감염원을 차단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국내에서만 감염병을 극복해낼 수 있겠나"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정부는 우리 국민에게는 외출 자체를 삼가고, 각종 집회·행사 등을 자제해달라고 말하면서 정작 중국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인파는 막지 않고 있다"며 "이러니 우리나라 국민의 입국을 막는 나라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심지어 중국마저 역으로 우리 국민 입국을 제한할 조짐을 보인다"며 "이래도 중국발 입국 금지는 절대 안 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즉각 중국발 입국을 금지하라. 그것이 거의 유일한 극복의 출발점"이라며 "문 대통령은 국민의 목소리를, 또 전문가의 조언을 들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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