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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관왕’ 야마구치, 첫 등판서 뭇매...마에다 피홈런

    [데일리안] 입력 2020.02.25 10:14
    수정 2020.02.25 10:16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3실점..5선발 경쟁 부담

에이스 류현진과 달리 5선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야마구치로서는 시범경기 첫 등판 내용이 좋지 않아 부담을 안게 됐다. ⓒ 뉴시스 에이스 류현진과 달리 5선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야마구치로서는 시범경기 첫 등판 내용이 좋지 않아 부담을 안게 됐다. ⓒ 뉴시스

‘일본 프로야구 3관왕’에 빛나는 야마구치 슌(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자존심을 구겼다.


야마구치는 2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선발 등판, 0.2이닝 3피안타 1볼넷 1사구 3실점 후 강판됐다.


예정했던 2이닝은 고사하고 1이닝도 버티지 못했다. 토론토는 야마구치 이후 9명의 투수가 등판해 실점 없이 애틀랜타 타선을 틀어막고 4-3 승리했다.


야마구치는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1회초 1사 후 댄스비 스완슨에 좌전안타를 내준 야마구치는 요한 카마르고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다. 후속 타자 욘데르 알론소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찰리 컬버슨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주자를 쌓아둔 야마구치는 드루 워터스에게 2타점 좌전안타, 크리스티안 패치에게 1타점 중전안타를 얻어맞으며 3실점했다. 결국 2사 1,2루 위기 속에서 이닝을 마치지 못하고 강판됐다.


에이스 류현진과 달리 5선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야마구치로서는 시범경기 첫 등판 내용이 좋지 않아 부담을 안게 됐다.


야마구치는 2019시즌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다승·승률·탈삼진 1위에 오른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자랑하는 우완 투수로 14시즌 통산 427경기 64승 58패 112세이브 25홀드 평균자책점 3.35. 올해 2년 최대 915만 달러에 토론토와 계약했다.


한편, LA 다저스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로 트레이드 된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32)도 이날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적 후 첫 실전등판에 나선 마에다는 첫 타자 앤드류 베닌텐디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얻어맞았지만 이후 추가실점 없이 막았다. 2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1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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