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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성폭행 혐의 긴급체포…'조선생존기' 어쩌나

    [데일리안] 입력 2019.07.10 08:51
    수정 2019.07.10 11:42
    부수정 기자

주연급으로 분량 많아

방송 차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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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급으로 분량 많아
방송 차질 불가피


배우 강지환이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된 소식이 10일 알려지면서 소속사와 그가 주연하는 TV 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가 직격탄을 맞았다.

10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강지환은 전날 여성 2명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오후 10시 50분께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체포됐다.

강지환은 A씨와 B씨 등 외주 스태프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치장에 입감된 강지환은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환이 '조선 생존기'에 원톱격으로 출연 중인 터라 방송사엔 비상이 걸렸다.

강지환 소속사이자 '조선생존기'의 제작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사태 파악 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생존기'를 방영 중인 TV조선 역시 소속사 겸 제작사와 긴급 논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생존기'는 1562년의 열혈청춘 임꺽정(송원석)과 2019년의 청년 한정록(강지환)이 바꾸기 어려워 보이는 운명에 맞서 삶을 개척하는 과정을 그린다. 총 16부작으로 지난달 8일 첫 방송해 10회까지 전파를 탔다.

강지환이 맡은 한정록은 전직 양궁 선수였지만 한 사건으로 추락하며, 7년 후 계약직 택배 기사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인물이다. 택배 트럭 운전 중 갑작스럽게 500년 전 조선시대에 떨어지며 험난한 생존을 이어나가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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