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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지방선거에서 보수가 보수를 탄핵한 이유

    [데일리안] 입력 2018.06.20 11:00
    수정 2018.06.22 11:09
    조현의 기자

국민 39% “민주당 압승, 文대통령 덕분”

與 패한 대구·경북·제주 “한국당에 실망”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국민 39% “민주당 압승, 文대통령 덕분”
與 패한 대구·경북·제주 “한국당에 실망”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30대, 충청 지역, 민주당 지지층에서 민주당의 지방선거 압승 배경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꼽았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30대, 충청 지역, 민주당 지지층에서 민주당의 지방선거 압승 배경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꼽았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 10명 중 4명은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배경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을 꼽았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6월 셋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국민 38.6%는 민주당이 문 대통령 덕분에 지방선거에서 압승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자유한국당에 대한 실망감’(31.8%), ‘남북관계 진전’(10.8%), ‘보수정당 분열’(9.7%) 순이었다.

국민 38.6%는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배경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을 꼽았다. ⓒ알앤써치국민 38.6%는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배경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을 꼽았다. ⓒ알앤써치

30대·충청·민주당 지지층 “文대통령 덕분”

특히 30대, 충청 지역,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같이 보는 시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지방선거 압승은 문 대통령 덕분이다’ 응답은 30대(47.4%)에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40대(42.8%), 20대(36.3%), 50대(35.2%), 60대 이상(33.5%)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충청·세종(50.1%)에서 이같은 응답이 가장 많았다. 경기·인천(41.0%), 부산·울산·경남(39.9%), 서울(39.1%), 전남·광주·전북(35.95%), 강원·제주(30.8%)에서도 30%를 웃돌았다.

반면 민주당이 패한 대구·경북과 제주에서는 한국당에 대한 실망감이 민주당의 승리로 이어졌다는 의견이 각각 36.6%, 39.7%로 문 대통령 덕분이라는 응답보다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18~19일 전국 성인남녀 1078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5.0%, 표본은 2018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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