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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광풍에 연극 '아트'도 STOP

2020.04.02 14:01 |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qurk@dailian.co.kr)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광풍에 공연계가 뿌리째 뒤흔들리고 있다.
최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출연하는 앙상블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공연 중단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연극 '아트' 제작사 (주)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2일 공식 SNS를 통해 "공연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관람객과 배우, 스태프의 안전과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공연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페라의 유령' 측은 지난달 31일 앙상블 배우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하고 2주간의 공연 중단을 발표했다. '오페라의 유령' 측은 배우와 해외 스태프 전원, 국내 스태프 일부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며 2일 앙상블 배우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페라의 유령' 확진 소식이 전해지자, 흥행 상위권을 유지해오던 뮤지컬 '드라큘라'도 공연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중대본 “김재중 ‘코로나 거짓말’, 법적 처벌 어려워”

2020.04.02 14:01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가수 김재중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됐다는 만우절 거짓말을 한 가운데, 이 발언에 대한 법적 처벌은 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촐괄반장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김재중 코로나 거짓말은) 만우절이어서 발생한 것 같다. 법적인 처벌은 역학조사 중이거나 진료 과정에서 거짓 정보를 제공한 경우에만 감염병예방법에 의해 처벌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 경우에는 두 가지 사례(역학조사 방해)에 해당하지 않는다. 다만 다른 처벌 부분이 있는지 봐야 하지만, 일단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처벌은 어렵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지금 모든 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해 상당히 민감해하고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해 발언이나 SNS에 글을 올리는 것에 신중해야 한다”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김재중은 전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며 “정부로부터, 주변으로부터 주의 받은 모든 것들을 무시한 채 생활한 저의 부주의였다”고 적었다. 이어 “지금 한 병원에 입원했고, 과거를 회상하며 감사함과 미안함이 맴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후 해당 글은 온라인에 빠르게 퍼졌고, 김재중은 1시간이 채 되지 않아 “만우절 농담”이라고 말하며 “(농담으로) 상당히 지나치긴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다. 절대 남의 일이 아니며, 나를 지키는 일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라는 이야기해 드리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처벌을 촉구하는 글이 올라오는 등 논란이 커지자 김재중은 글을 삭제하고 지난 밤 또 다시 사과문을 올리며 고개를 숙였지만 비판 여론을 쉽게 가라앉지 않은 상황이다.

코로나19영화인연대 "정부 지원책, 뜬구름 잡아…특단의 대책 필요"

2020.04.02 13:58 |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sjboo71@dailian.co.kr)

영화단체들이 참여한 '코로나19대책영화인연대회의'는 정부가 내놓은 영화업계 지원 대책이 "뜬구름 잡는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연대회의는 2일 '영화산업 지원, 골든타임이 지나간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영화산업 전체가 벼랑 끝에 내몰려 있다"면서 "이대로라면 헤어날 수 없는 낭떠러지로 추락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산업 전체 매출의 약 80%를 차지하는 극장 30%가 관객 감소를 이기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 영화산업의 붕괴는 이미 초읽기에 들어갔는데 정부는 기다리라고만 한다"면서 "심장이 멈춰 당장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중환자에게 체온만 재는 격"이라고 꼬집었다.
연대회의는 "정부 발표에 영화업계가 포함된 것은 고무적"이라면서도 "골든타임은 속절없이 흘러가는데 실질적인 대책을 보이지 않아 직접적인 대책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연대회의는 ▲ 영화 관련업을 특별지원 업종으로 지정해줄 것 ▲ 극장 유동성 확보를 위해 금융지원 문턱을 낮춰줄 것 ▲ 영화발전기금 징수를 올해 말까지 완전히 면제해줄 것 등을 요구했다.
또 기획재정부가 영화발전기금 용도를 즉각 변경해 영화업계 긴급지원자금으로 먼저 집행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해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도산 위기에 처한 영화 관련 업체들이 고용을 유지할 수 있게 인건비를 직접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연대회의는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한 생계비 지원 등 특단의 대책까지 강구해야 한다"며 "모태펀드의 추가 투자 역시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연대회의에는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영화감독조합, 영화수입배급사협회, 한국상영관협회, 한국영화마케팅사협회, 여성영화인모임, 한국영화디지털유통협회,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 예술영화관협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 등이 참여했다.

[총선2020] 고민정·오세훈, 공식선거운동 개시…"광진의 얼굴될 것" vs "제가 진짜 일꾼"

2020.04.02 13:53 |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hnk0720@naver.com)

오는 4·15 총선에서 서울 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광진을에 출마하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2일 나란히 출정식을 가졌다. 두 후보 모두 광진을의 적임자임을 자처하는 동시에 상대 후보에 대한 날카로운 신경전을 이어갔다. 이날 양 후보의 출정식 모두 수많은 시민이 현장에 몰려 성황을 이루는 등, 이 지역이 격전지임을 증명했다.
고민정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서울 광진구 구의동 자양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이제 광진의 얼굴이 되겠다. 여러분들께서 광진을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워달라"며 "광진의 모든 힘을, 저의 모든 능력과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고 후보는 "지금부터는 모든 힘을 다해 여러분들과 함께 뒤겠다. 고민정은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수많은 광진 사람들과 손에 손을 잡고 촛불의 힘을 지킬 수 있도록 문재인 정부의 완성을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고 후보의 출정식에는 한동안 공식석상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등장해 지원 유세를 펼쳤다. 그는 "고 후보를 지난 대선 과정에서부터 지켜보며 함께 해왔다"며 "아마 문재인 대통령의 철학과 정책, 어쩌면 숨결까지도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 고민정이라고 저는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상대 오세훈 후보를 겨냥해 임 전 실장은 "오 후보도 우리나라 정치에 필요한 좋은 재원이라 생각하지만 오세훈과 광진이 잘 어울리지 않고 어색하다"며 "'내가 이곳 광진에서 새롭게 정치를 하겠다' 하면 이건 괜찮은데, 곧 떠날 사람으로 보인다"고 했다. 오 후보가 보수진영의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고 있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임 전 실장은 출정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내가 보기엔 이래도 저래도 떠날 분으로 보인다"라며 "부인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본인의 정치적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고 후보의 출정식에 이어 오전 11시에는 오세훈 후보의 출정식이 같은 장소에서 이어졌다. 오 후보가 쓰고 나온 마스크 전면에 '광진 20년, 기울어지 운동장'이라 쓰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오 후보는 "지난 20년 동안 한 정치인(추미애 법무장관)이 쥐락펴락해 온 결과가 어떤가, 광진의 오늘에 대해 만족하고 달라진 것이 있는가"라며 "광진은 성동에서 분구돼 나올 때까지만 하더라도 성동구보다 훨씬 더 살기 좋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20년 세월 동안 상대적으로 너무 뒤쳐졌다"고 꼬집었다.
이어 오 후보는 출마 지역구 결정이 늦었던 고 후보를 겨냥해 "(추 장관이) 누구한테 맡겨놓고 떠났나, 초보운전자한테 맡겨 놓고 떠났다"라며 "집권당 대표까지 했던 추 장관이 하지 못한 일을 초보운전자가 와서 할 수 있겠는가, 할 일 많은 광진, 해야 할 일 많은 광진에서 일을 배워가며 다른 유력자들의 도움을 받아 가며 하겠다는 새로운 후보가 갑자기 나타났다"고 발언했다.
오 후보는 이날 고 후보의 출정식에 등장한 임종석 전 실장을 두고 "고 후보의 인터뷰를 보면 거의 모든 인터뷰에서 '대통령과 친하다', '시장과 당이 같다', '이낙연이 후원회장이고 임종석이 날 도와준다'고 한다. 제 눈에는 고 후보가 보이지 않고 그 뒤에 있는 사람이 보인다"라며 "허깨비한테 투표하실건가, 저는 이걸 캥거루 정치인이라고 하고 싶다"고 공세를 펼쳤다.
오 후보는 자신이 '진짜 일꾼'임을 강조하며 "남의 힘을 빌려서 일하겠다는 사람이 가짜 일꾼이 아니면 누가 가짜 일꾼이겠나"라며 "저는 갑자기 나타나서 가볍게 공약하는 사람과는 차원이 다르다. 제가 여러분과 함께 만든 공약을 반드시 어깨에 짊어지고 뚜벅뚜벅 4년 동안 걸어가며 반드시 실천해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볼빨간사춘기 측 “지윤 탈퇴, 새 멤버 영입 NO…5월 지영 솔로 컴백”

2020.04.02 13:50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볼빨간사춘기 멤버 지윤이 팀에서 나가면서 지영이 홀로 새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2일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소속 아티스트인 볼빨간사춘기 멤버 지윤이 향후 진로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으로 팀 활동을 마무리하고자하는 의사를 밝혔고, 당사는 멤버들과 신중하게 고민해 지윤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볼빨간사춘기가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무엇보다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며 지지하는 마음으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볼빨간사춘기는 향후 새로운 멤버 영입 없이 지영의 1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현재는 5월 중 발매 예정인 앨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래는 쇼파르뮤직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쇼파르뮤직입니다.
먼저 볼빨간사춘기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볼빨간사춘기의 멤버 구성에 변화가 생겨 공식 입장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멤버 지윤이 향후 진로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으로 볼빨간사춘기로서 활동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고, 이에 당사는 멤버들과 함께 신중하게 고민하는 시간들을 여러 차례 가졌습니다. 멤버들은 오랜 기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생각을 이해했으며, 저희 쇼파르뮤직 또한 지윤의 선택을 존중하여 다음과 같이 결론을 짓게 되었습니다.
볼빨간사춘기는 새로운 멤버의 영입 없이 지영의 1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며, 지윤은 많은 고민 끝에 볼빨간사춘기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볼빨간사춘기가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게 되어 저희 쇼파르뮤직도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무엇보다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며 지지하는 마음으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또한 지영과 지윤은 같은 멤버로서의 활동은 마무리하지만 앞으로도 서로의 길을 응원하는 동료이자 친구로서 남을 것입니다.
향후 1인 체제로 변화한 볼빨간사춘기는 현재 5월 중 발매 예정인 앨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볼빨간사춘기의 음악을 이어나갈 지영에게 애정 어린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쇼파르뮤직은 두 아티스트의 빛날 미래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4.02.
쇼파르뮤직 드림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태안발전본부 찾아 안전점검

2020.04.02 13:48 |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rorisang@dailian.co.kr)

한국서부발전은 김병숙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태안발전본부를 찾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4개 발전기의 계획예방정비공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태안발전본부에서 지난 1일 시행됐다,
이날 김병숙 사장은 가장 먼저 현장 안전상주센터를 찾아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사장은 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협력사들을 초청해 "안전하고 완벽한 계획예방정비공사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격려 했다.
.
이후 터빈, 보일러 설비 정비작업 현장과 제2소수력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현장과 휴게 공간 등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발견된 미흡한 사항에 대해선 즉시 개선을 지시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 평균 12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작업인력의 건강문진표와 발열 검사결과를 실시간 관리하고 있는 출입관리시스템을 점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신설한 간이식당도 방문해 근로자 애로사항과 개선 등을 약속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대규모 작업인력 출입에 따른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모든 출입자에 대한 예방수칙 교육과 발열검사를 시행하고 있다"며 "경영진 주도의 현장점검과 소통 활동을 통해 안전한 발전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선2020] 황교안 첫 유세 "무도한 정권 놔둘 수 없다"…부정선거 획책 우려

2020.04.02 13:47 |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lovesome@dailian.co.kr)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2일 "문재인 정권이 대한민국을 총체적 난국으로 이끌고 있다"며 "경제는 파탄 나고 삼권분립은 무너지고 민생은 도탄에 빠졌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 인근에서 진행된 첫 거리유세에서 문재인 정권의 경제 실정과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등을 차례로 언급한 뒤 "이런 무도한 정권을 놔둘 수 없다. 총선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경제 심판론'을 띄우는 데 주력했다. 황 대표는 "대통령은 경제가 좋은 길로 가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왜 실업률이 높아지고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서 고통받는 거냐"라며 "(통인)시장 가보셨나. 손님이 있습니까. 코로나 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 그전부터 우리 경제는 이미 무너지고 있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멀쩡하던 우리나라, 잘 살던 우리나라, 경제 걱정 없던 우리나라 얼마나 힘들어졌느냐"며 "2주 뒤의 대장정을 통해 정권을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통합당 캠프 관계자들은 기호 2번과 당명이 적힌 해피핑크색 점퍼를 입고 지원했다. 황 대표가 올라탄 유세차 전광판에는 그의 단식, 삭발 등 투쟁 모습이 사진 슬라이드 형식으로 방송됐다. 황 대표는 유세 말미에 백여 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바꿔야 산다'는 구호를 열 번 제창하기도 했다.
황 대표는 이날 4·15 총선이 부정 선거가 되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을 드러냈다.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핵심이 멀쩡한 우리 후보를 공격하고, 경찰이 나서 수사를 한답시고 결과적으로 우리 후보를 떨어뜨렸다"고 성토했다.
또 최근 통합당 후보들이 여권 지지자로부터 선거 방해를 받고 있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편파 행태를 보이는 점을 지적하면서 "선관위가 어떤 부정을 할지 걱정되시죠. 선관위 상임위원으로 대통령의 측근이 일하고 있다. 이게 말이 됩니까"라고 되물었다. 문재인 캠프 출신인 조해주 중앙선관위원을 겨냥한 것이다.
그는 "문재인 정권이 법원도 장악하고, 선관위도 장악하고, 지자체도 장악해 국민 혈세로 돈을 뿌리면서 부정선거를 획책하고 있다"며 "부정선거로 일관하는 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이날 유세 현장에는 일부 지지자들이 '사전선거는 속임수다', '사전투표 NO 당일투표 YES', '사전투표함 보관소 CCTV 공개하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었다.
황 대표가 유세하고 떠난 통인시장 상인들은 종로 선거와 관련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의류 수선집을 운영하는 여성(50대·종로 거주)은 "나도 자영업을 하고 있지만 정말 먹고 살기 힘들다. 경제 살리는 사람을 찍을 것"이라며 "정부는 경제난이 코로나 때문이라고 하겠지만, 결과로 말해야 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반면 분식짐을 운영하는 여성(50대·종로 거주)은 "코로나가 세계적 유행이라는데 우리라고 별수 있겠느냐"며 "누가 대통령 자리에 앉든 똑같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권이 합심해야 하는데 총선이라고 남 깎아내리기만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코로나19] 세계는 전쟁중…美 '피해 최소화'·日 '봉쇄 강화'·中 '출구 전략'

2020.04.02 13:46 |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trustme@dailian.co.kr)

전 세계적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해외 주요국의 '방역 올인'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은 향후 2주를 중대 고비로 보고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고, 일본은 봉쇄정책을 강화하며 방역망 보완에 나섰다. 바이러스 진원지 중국은 대규모 유행 재발을 막기 위한 출구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미국 환자, 중국의 2배…"향후 2주 고통스러울 것"전 세계에서 확산세가 가장 가파른 미국에선 코로나19 환자가 2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단일국가 중 최대 규모이며 바이러스 진원지 중국보다도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1일(현지시각) 오후 4시 5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가 20만 3608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4476명으로 조사됐다.
백악관과 미국 내 전문가들은 바이러스 정점을 향후 2주로 예상하고 있다. 백악관 내 코로나 태스크포스 팀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유지하더라도 10만명에서 24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예측까지 내놨다. 만약 사회적 거리두기가 원활히 시행되지 않을 경우 사망자는 150만명에서 220만명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매우, 매우 고통스러운 2주가 될 것"이라며 △10인 이상 모임 회피 △여행 자제 등을 골자로 하는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4월 말까지 연장해 실시하기로 했다.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미국 당국이 경고성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지만, 이미 위험수위에 도달했다는 신호가 의료 시스템을 통해 감지되고 있다. 실제로 뉴욕주에 이어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뉴저지주에선 의료기관들이 병원 이송을 거부하고, 인공호흡기 부족을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상당한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연방제 특성상 각 주별 자치권이 강하다 보니 일괄적인 방역 정책 실현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CNN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제하는 '자택 대피령' 영향권 내에 있는 미국인은 80%인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 자유를 중시하고, 개인 안위는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미국 문화 특성도 방역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AP통신은 지난달 총기류 구매를 위해 필요한 신원 조회 건수가 제도를 시작한 1998년 이래 월별 기준 최대건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일본, 일별 환자 규모 연일 최대치…"미국 다음은 일본"일별 환자 규모가 연일 늘어나고 있는 일본은 '섬나라'라는 특성을 활용해 국가 차원의 봉쇄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2일 NHK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일본 내 환자는 266명 늘어 누적환자는 3207명이 됐다. 사망자는 80명이다.
앞서 일본 정부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과 미국, 유럽 대부분 국가 등 49개 국가·지역 입국자의 입국을 거부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의 이번 조치는 오는 3일 0시부터 이달 말까지 적용된다.
이번 입국 제한 조치는 일본 정부가 그간 공 들여온 해외 유입원 차단을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도쿄 올림픽 연기가 최종결정되기 전까지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소홀했다는 지적을 받아온 만큼 향후 확산세는 가팔라질 전망이다.
실제로 많은 전문가들은 대규모 유행이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보건정책실장을 역임한 시부야 겐지 킹스 칼리지 런던 교수는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이 감염 사례가 폭발적으로 드러날 상황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그간의 억제 정책에서 폭발 국면을 최대한 늦추는 전략으로 빠른 시일 내에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중국, 재유행 막기 위해 전력대규모 유행이 가라앉은 중국에선 출구 전략 모색이 한창이다. 신규환자 대다수가 해외 유입원으로 확인되자 기습적으로 외국인 입국을 전면 통제했고, 산발적 감염이 확인된 일부 지방정부는 지역민의 외출을 제한하는 선제적 봉쇄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달 31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에서 코로나19 환자가 36명 늘어 누적환자가 8만155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환자는 광둥성에서 발생한 1명을 제외하고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로 조사됐다. 사망자는 3312명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중국이 확진자 및 사망자 통계를 허위로 작성했다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로 인한 재확산은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정보당국이 중국 통계를 신뢰할 수 없다고 최종 결론 내렸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미약한 증상을 보인 환자나 무증상자 등을 환자수에서 제외하는 통계 기준 변경을 수차례 반복했다는 이유에서다.

[총선2020] "부산 경제 파탄, 文정권 때문"…통합당 전사들, 지지 호소

2020.04.02 13:45 | 부산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sfironman1@dailian.co.kr)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처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흔들리는 나라의 안보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중요한 선거다. 어쩌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가의 운명을 제대로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미래통합당 부산 지역 후보자들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을 부각하며 '부산 지역 18석 석권'을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부산 동구 중앙공원 충혼탑 및 민주공원을 합동참배 한 뒤 '부산 후보자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통합당 부산 지역 후보자 대표로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서병수(부산진갑)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은 "불법이 없는 '깨끗한 선거', 좋은 공약·비전을 제시하는 '정책선거', 시민을 섬기고 목소리를 듣는 '경청선거',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모든 시민들의 고통을 줄이는데 역량을 집중하는 '안티코로나19 선거'를 할 것"이라고 선언한 뒤 "합심하여 대한민국 제2 수도인 부산의 위상을 되찾고 부산시민들이 바라는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후보별 핵심 공약 18개와 시당 공약 3개를 더한 총 21개 대표 공약인 '부산비전21' 달성을 다짐하며 부산 경제를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산의 경제 재도약을 위해 미래전략산업육성과 대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을 할 것이며, 중소기업·자영업자·서민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아이돌봄 서비스의 24시간 2부제 운영으로 마음 편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부산을 만들고, 부산해양특별시 추진 및 금융·첨단산업·일자리창출·교통난 해소·문화육성·복지·주민자치·안전 등에 대한 사업을 계획하고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서 위원장 발언 이후 마이크를 잡은 조경태(사하갑) 공동선대위원장은 "부산 시민들과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코로나19 위기는 극복이 되고 있는데,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면 '경제 위기'라는 더 큰 재앙이 온다"며 "부산 경제가 파탄에 이르게 된 것은 문재인 정권과 여당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통합당은 무너져 내린 부산 경제를 살리고, 다시 한 번 더 부산과 대한민국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이번 총선에 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도읍(북·강서구을)·이언주(남구을)·장제원(사상구) 후보는 개인 일정상의 이유로 이날 행사에 불참했다.

[코로나19] 윤석헌 "LCR·예대율 등 금융규제 한시적 완화 검토해야"

2020.04.02 13:44 |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athena3507@dailian.co.kr)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일 코로나19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의 일환으로 유동성비율(LCR)과 예대율과 같은 금융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이날 오전 임원 및 주요 부서장이 참여하는 '위기대응 총괄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금융시장 불안은 개별 금융회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코로나 확산으로 세계 각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문제"라며 "원칙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금융위와 긴밀히 협의해 (한시적 완화방안을) 조속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권 여신공급과 관련해 "피해기업 등에 대한 지원 여신 등에 대해서는 검사와 제재가 없다는 점을 시장에 적극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또한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권의 적극적인 자금공급을 위한 감독당국 차원의 노력도 언급했다. 그는 "아직도 일부에서 금감원 제재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다"며 "피해기업 지원 여신에 대해서는 검사와 제재가 없다는 점을 시장에 적극 알리는 등 금융회사 직원들의 건의사항과 금융소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발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은행권 배당급 지급, 자사주 매입 및 성과급 지급 중단을 권고하고 있는 해외사례를 참고해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 확보 및 실물경제에 대한 자금공급 역량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윤 원장은 "정부의 과감한 대응조치에 힘입어 금융시장 불안이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국내 실물경제 부진이 가시화되고 주요국의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위기대응 고삐를 늦추지 말라"고 덧붙였다.

"국내 부자들, 6년만에 부동산 자산 비중 줄였다"

2020.04.02 13:33 |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cj5128@empal.com)

지난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인 자산가들의 부동산 자산 비중이 6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하나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0 한국 부자 보고서'(Korean Wealth Report)에 따르면, 지난해 부자들의 부동산 자산 비중은 50.9%로 전년보다 2.2%포인트 줄었다. 2013년 이후 해마다 증가하던 부동산 자산 비중이 6년만에 꺾인 것이다.
이는 부동산 규제 강화에 따른 부동산 가격 상승세 둔화와 다주택자들의 주택 매도, 절세를 위한 증여 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주가연계증권(ELS)과 주가연계펀드(ELF) 등 부자들이 선호하던 지수연계 금융상품의 매력도 역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선호도가 높아진 상품은 외화 펀드, 은행 정기예금이었고 지수연계상품이나 사모펀드 등은 선호도가 낮아졌다.
이와 관련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해는 고위험 금융상품 대규모 손실 우려가 부각되면서 금융자산 매력도가 떨어진 한 해였다"며 "이들 상품의 수익률 악화가 지수연계상품 선호도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연구소는 이어 "지수연계상품의 대체 상품으로 외화 자산, 공모형 부동산 펀드 등이 뜨고 있지만, 상품 규모가 충분하지 않다"며 "대안을 찾기 어려운 만큼 부자들의 지수연계상품 선호도 감소는 일시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서 부자들은 앞으로 5년간 실물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경기상황을 부정적으로 답변한 응답 비중이 54.7%인 반면 긍정적으로 보는 비중은 8.7%에 불과했다. 부동산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34.8%가 부정적으로 봤다. 긍정적으로 보는 비중은 27.8%였다. 현 상태로 정체할 것이라는 비중은 37.5%, 완만하게 회복될 것이라는 답변은 25.3%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부자들은 평균 41세에 부자가 되기 위한 종잣돈을 확보했다. 종잣돈을 확보하는 1순위 수단은 사업 소득(32.3%)이었고, 상속·증여(25.4%)가 두 번째로 많았다.
부자가 된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추가로 부를 축적한 1순위 수단도 사업 소득(31.5%)이었고, 이어 부동산 투자(25.3%)였다. 근로 소득(15.1%)은 부의 축적 수단으로서 사업 소득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 내용은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하나은행 프라이빗 뱅크(PB) 고객 393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1개월간 조사한 결과다. 이들의 총자산은 평균 160억원이며 연소득은 평균 4억7700만원이었다.

[초점] 쓰러진 휘성, 에이미가 직격탄이었나…데뷔 이후 최대 위기

2020.04.02 13:22 |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qurk@dailian.co.kr)

최근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가수 휘성(38)이 쓰러졌다.
경찰에 따르면, 휘성은 지난달 31일 오후 8시께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쓰러져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비닐봉지와 주사기 여러 개, 액체가 담긴 병 등을 발견했다.
경찰은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휘성을 상대로 소변검사를 했지만, 음성으로 나오자 일단 귀가 조치한 상태다.
휘성이 사용한 약물이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은 수면마취제로 파악했지만, 경찰은 추후 휘성을 다시 불러 수면마취제 입수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휘성은 가수 데뷔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달 26일 다시 프로포폴 혐의로 경찰 수사대상에 올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마약 업자를 검거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휘성도 프로포폴을 다량 투약했다는 진술 및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휘성은 2013년 7월에도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군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에도 육군본부 보통검찰부로부터 '혐의없음' 처분을 받으며 위기를 넘긴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에이미가 가수 휘성과 함께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투약했다고 폭로하면서 휘성의 활동도 멈춰섰다. 의혹을 부인하던 휘성은 "휘성아 나 용서해 줘. 내가 돌려놓을게. 내가 욕먹더라도"라며 용서를 비는 에이미의 육성을 공개하면서 급한 불을 끄긴 했지만, 이후 그의 활동은 크게 위축됐다.
2017년엔 독립 레이블 리얼슬로우 컴퍼니를 설립해 독자적인 활동을 이어가던 휘성은 지난해 에이미 사건이 불거진 이후 좀처럼 대중들 앞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2018년까지만 해도 드라마 OST와 싱글 앨범을 꾸준히 발매하고,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했던 휘성이지만, 공식적인 활동은 2019년 3월 싱글 '생각난다'가 마지막이다.
휘성은 지난해 10월 13일 경북 칠곡군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열린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등 일부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평소와 달리 체중이 크게 불어난 듯한 모습으로 주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또다시 논란이 반복되면서 대중들의 신뢰도 점차 바닥으로 떨어진 상황이어서 그를 무대에서 다시 보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
휘성 측은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아직 이렇다 할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다. 경찰의 수사 압박은 커지고 있고, 대중들의 시선은 차갑다. 동시의 그를 기다리던 팬들의 걱정과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서금원, '휴면예금' 비대면 지급신청 한도 1000만원으로 늘린다

2020.04.02 13:16 |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athena3507@dailian.co.kr)

서민금융진흥원이 계좌 속에서 잠자는 '휴면예금'의 비대면 지급신청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서금원에 따르면 '휴면예금 찾아줌'(웹)과 모바일 앱의 지급신청 한도 뿐 아니라 운영시간도 평일 9시~20시에서 24시간으로 확대했다.
휴면예금·보험금 출연 잔액 중 1000만원 이하 소액이 99.9%에 달해 이번 조치로 고객 편의성과 지급액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금원이 올 1분기 휴면예금 지급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9만4000건, 금액은 19.2% 증가한 399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휴면예금·보험금의 경우 비대면 지급 금액은 전체의 9.3%였으나, 건수는 54.8%에 달했다.
이계문 서금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국민의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기"라며 "각종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해 영업점 방문 없이도 서민금융과 휴면예금 찾기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 본원경쟁력 제고 위한 HIT 가동…"혁신의 시작은 작은 개선부터"

2020.04.02 13:12 |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ciy8100@dailian.co.kr)

현대제철이 제철소 가동 10주년을 맞아 철강산업 본원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을 시작한다.
현대제철은 ‘혁신의 시작은 작은 개선으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혁신제도를 ‘HIT(Hyundai steel : Innovation Together)’로 이름 지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임직원 대상의 영상메시지를 통해 장치 산업의 미래는 설비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와 설비 강건화가 핵심이라 판단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직원 참여형 혁신계획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3개 부문의 구체적인 방향을 발표했다.
전사혁신 활동의 첫 번째는 성과혁신 활동이다. 조직 내부에 존재하는 모든 낭비요소와 문제점을 찾아내고 이를 과제화해 개선함으로써 근원적으로는 회사를 건강하게 만들고 가시적으로는 재무성과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두 번째는 설비 강건화 활동이다. 대표적인 장치산업인 철강업의 경우 설비에 의해 안전·품질·생산의 결과가 좌우되는 특성상 설비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인적·물적 불합리 요소를 발굴하는 한편 이에 대한 근원적 개선을 통해 설비 성능을 복원하고 정밀화,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는 솔선 격려 활동이다. 전사 혁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임원과 관리자 및 선임자들의 솔선수범이 우선돼야 한다는 인식 아래, 임원·관리자를 포함한 선임자들이 진정성 있는 자세로 혁신활동에 앞장서고 직원들의 혁신활동을 격려함으로써 신바람나는 회사 분위기를 만들어 가자는 활동이다.
안동일 사장은 “지난 수년간 심화돼 온 철강업계의 침체 기조에 더해 코로나19라는 복병까지 겹치며 전례 없는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적 혁신활동만이 회사의 미래와 새로운 철강업을 선도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임직원들의 혁신활동 참여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성과에 대해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별도의 포상제도를 신설한다.
성과혁신 수행과제 중 예상 효과를 바탕으로 포상 규모를 산정하고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단계별로 심의를 거쳐 포상을 추진할 방침이다.

[총선2020 경제공약]통합당, 文정책기조 싹 바꾼다…기업활력 키우고 세부담 줄이고

2020.04.02 13:10 |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aswith@dailian.co.kr)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경제공약의 정책방향으로 근본적인 경제정책의 대전환을 내걸었다. 이에 걸맞게 슬로건도 ‘경제 재설계 미래 재도약’으로 설정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경제정책 기조로 유지해온 소득주도성장론과 탈원전 정책 폐기, 최저임금 조정 등에 대한 공세와 함께 공정한 시장조성과 기업투자 활력 및 법인세 인하 등을 통한 경제활성화와 과감한 규제혁파, 세금부담 완화, 금융제도 개선 등을 주요 실천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지역균형발전, 살맛나는 농촌 공약 등을 경제 정책으로 강조했다.
통합당 공식 선대위 출범식에서 심재철 공동선대위원장은 “지금 필요한 건 근본적인 경제정책 대전환이다. 소득주도성장, 친노조·반시장정책 등의 정책 기조를 완전히 뜯어고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통합당과 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본격 연대에 나서면서 개최한 공동선언식에서도 ‘나라살리기 경제살리기’를 기치로 들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사태로 총체적인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여당의 긴급생활자금 지급을 놓고도 국가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계획성 있는 자금 지급을 요구하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경제활성화…기업경영은 자유롭게, 국가재정은 책임감 있게통합당은 문재인 정권의 독점금지 및 공정거래법이 기업의 규제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공정거래법을 ‘경쟁촉진법’으로 전환하고, 기업경영의 자유를 확대하는 공정한 시장조성을 위해 불합리한 형벌규정을 정비하겠다고 했다.
법인세는 현행 4단계 누진구조를 2단계로 축소하고 과표구간별 세율도 2~5%p 인하하는 방안을, 상속증여세제는 국제 추세에 맞게 OECD평균 수준의 적정수준으로 인하하는 개선안을 제시했다.
기업 옥죄기와 친노조 정책으로 민간 경제가 침체되고 있다고 주장해 온 통합당은 위축된 기업의 투자를 위해 투자심리를 개선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국가재정 운영과 관련해서는 文정권의 12건 예타면제사업을 겨냥, 임의적 예타면제 금지와 수의계약 총액제로 관급계약 공정성을 담보하고, 국민연금 등 4대 공적연금 장기추계 의무화하는 한편 예산낭비 책임자 처벌 규정 신설 등을 통해 재정 낭비를 막겠다는 계획이다.
최저임금제도는 과속 인상으로 규정, 업종별·규모별 구분적용하고 최저임금 결정기준을 ‘기업지불능력’, ‘물가상승률’을 포함하며 최저임금 결정주기를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키로 했다. 탄력근로제의 도입요건 완화와 한시적 특별연장근로요건 완화 등 유연근무제도 확대·개선키로 했다.
부동산 보유세와 거래세 부담은 줄인다는 방침이다. 주택가격 상승률을 감안해 과세표준 공제금액을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하고 시행령에 규정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법률에 명시해 정부의 편법 인상을 차단하며,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는 폐지한다는 방침이다.규제 개혁…금융제도는 개선, 4차 산업·벤처 생태계는 육성투기성이 짙은 공매도 규제는 법적 통제를 강화하고 인터넷전문은행과 금융혁신지원법은 보강하며 불합리한 개인투자자에 대한 금융세제는 바꾸겠다는 입장이다.
증권거래세의 단계적 폐지와 주식 양도소득 과세체계 도입을 통한 이중과세 문제 해소, 손익통산 및 이월공제 허용 등을 과제로 포함했다.
예금보호한도는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려 금융안전망을 강화하고, 1999년 정해진 뒤 20년이 넘은 간이과세 기준을 현행 48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조정해 현실화할 계획이다.
4차 산업을 이끌 벤처기업의 혁신과 시도, 도전을 가로막는 규제환경을 바꾸고 벤처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패자부활 가능한 벤처 생태계를 위해 창업 재도전지원위원회를 신설하고 벤처교육과 블록체인 5000억원, 인재펀드 3000억원을 조성해 벤처 인재육성을 지원키로 했다.
이외에도 민간 중심의 벤처, 스타트업 육성 타운 공급, 벤처기업 투자제도 지원으로 스케일업 축진, 기술혁신형 M&A 세액공제율 3년 연장, 청년스타트업공제회 신설 지원 등의 추진도 포함됐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을 통해 글로벌 ‘히든 챔피언 기업’ 500개를 육성하고 4차 산업 일자리특별법으로 양질의 일자리 100만개를 만들겠다고도 공약했다.사회안전망 확충…코로나19發 소상공인·자영업지원, 실질적인 지역 균형발전통합당은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소상공인의 폐업률이 상승한 데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영업자 등이 사회안전망에서 조차 소외됐다고 판단, 이를 위한 고용과 폐업 등에 대한 사회보험성 분야의 지원과 소상공인의 신용평가 체계 개선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일정 영업이익 이하 소상공인 고용근로자의 사회보험료를 한시 면제하고 영세사업주에는 실부담액을 지원, 1인 자영업자에는 고용보험료 지원을 늘리는 등 안전망을 확대한다. 자금 조달이 원활치 않은 소상공인에게는 맞춤형 신용평가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건강보험료 체계를 개편, 자영업자·은퇴자·실업자에게 ‘재산이 아닌 소득에만 부과’하는 방식으로 과도한 부담을 줄이고 건강보험 기금화로 보험료 인상을 방지하는 등의 대안도 내놨다.
코로나19 경제적 대책으로는 분야별·업종별 피해구제에 초점을 두고 정부 지원에 대한 실효적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관련 법안발의 및 상임위 활동을 강화하고 장·단기 피해상황을 정확히 점검해 맞춤 대책과 예산 지원을 하겠다고 공표했다.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는 급격한 인구감소 지역에 국가차원의 종합발전특별법을 제정하고 주민들에는 교중교통 운영비와 노후주택 개량, 조세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중앙과 지방간 협의 기구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설치하고 균형 재정확충을 위한 지방교부세율 대폭 인상, 지자체 부담정책 수립 시 5년간 재원조달방안 마련 의무화, 지자체 자율적 자치권 확대 및 주민참여제도 활성화, 이장·통장 수당 월 40만원으로 인상 등도
소외론이 대두된 농어민에 대한 정책으로는 세금절감과 농축임수산 가구에 120만원 지원하는 가칭 농어업인연금제 실시, 가축 전염병 방역·축산물 안전체계 구축, 농산물 가격하락·자연재해의 국가책임 강화, 어업인 소득안정 지원, 수산물직불제 전부 개편 및 총 허용 어획량 내실화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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