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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꽃샘추위로 강풍 불고 쌀쌀…강원 한파주의보

2020.04.05 10:30 |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eu@dailian.co.kr)

식목일인 5일 갑작스러운 꽃샘추위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오전에 영하권을 보이겠다.
전날 오후 10시 강원 산지와 강원 북부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강원도에는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5~4도, 낮 최고 기온은 10~17도로 예상된다.
전국이 맑겠지만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강풍이 불겠다. 강풍특보가 발표된 전라 서해안에는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평균 시속 35~60㎞(초속 10~16m), 최대 순간 시속 70㎞(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풍이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반적으로 '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영남지역에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을 보일 전망이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서해 중부 전 해상(인천·경기 앞바다 제외)과 서해 남부 전 해상,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 제주도 해상, 동해 중부 전 해상과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는 5일까지 바람이 시속 35~65㎞(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특히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꽃샘추위는 6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7일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풀리겠다.

[코로나19]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교회·클럽 관리 강화

2020.04.05 10:30 |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eu@dailian.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9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종교시설과 유흥시설, 실내 체육시설 등에 대한 방역 관리 강화도 2주 더 이어진다.
정부는 5일 지난달 22일 운영 제한을 권고한 종교시설과 무도장, 일부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에 가급적이면 2주간 운영을 더 중단해달라고 당부했다. 각 지방자치단체장이 운영 제한을 권고한 PC방, 노래방, 학원 등도 해당 조치에 포함된다.
이들 시설이 문을 열려면 발열 여부를 확인한 뒤 출입을 허가하고, 사람 간 간격을 2m씩 유지하는 등 방역 당국이 정한 준수 사항을 지켜야 한다.
또한 교회 등 종교 시설에서는 단체식사를 제공하면 안 되며, 유흥시설에서는 일 2회 이상 소독과 환기를 해야 한다.
무도장, 체육도장 등 실내 체육시설에서는 운동복과 수건 같은 공용물품을 제공하면 안 된다. 줌바댄스처럼 밀폐된 장소에서 다수를 대상으로 한 운동 프로그램과 강습은 중단된다.
다음은 정부가 발표한 제한적 허용 시설 및 업종별 준수 사항이다.
◇ 종교 시설
▲ 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체온 등 1일 2회 점검해 대장 작성)
▲ 출입구에서 발열,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및 최근 2주 사이 해외 여행력이 있는 사람, 발열 또는 호흡기 등 유증상자, 고위험군 출입 금지(대장 작성)
▲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 금지)
▲ 출입구 및 시설 내 각처에 손 소독제 비치
▲ 종교 행사 참여자 간 간격 최소 1~2m 이상 유지
▲ 집회 전후 소독 및 환기 실시(일시·관리자 확인 포함 대장 작성)
▲ 단체 식사 제공 금지
▲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및 출입자 명단(성명, 전화번호 필수) 작성·관리
◇ 실내 체육시설
▲ 실내 체육시설 중 무도장, 무도학원, 체력단련장, 체육도장 대상
▲ 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체온 등 1일 2회 점검해 대장 작성)
▲ 출입구에서 발열,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및 최근 2주 사이 해외 여행력이 있는 사람, 발열 또는 호흡기 등 유증상자, 고위험군 출입 금지(대장 작성)
▲ 출입구 및 시설 내 각처에 손 소독제 비치
▲ 최소 2회/일 이상 시설 소독 및 환기 실시(일시·관리자 확인 포함 대장 작성)
▲ 체육 지도자, 강습자 마스크 착용
▲ 운동복, 수건, 운동장비(개인별 휴대 가능 용품) 등 공용물품 제공 금지
▲ 시설 내 단체 식사 제공 금지
▲ 탈의실(라커룸), 샤워실, 대기실 소독 철저 및 적정 인원 사용 관리
▲ 운동기구를 이용할 경우 사용자 간 최소 1∼2m 이상 거리 확보
- 운동기구 : 러닝머신, 벤치프레스 등 고정 운동 기구
▲ 밀폐된 장소에서 다수를 대상으로 한 운동 프로그램 및 강습(줌바 댄스 등) 금지
▲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및 출입자 명단(성명, 전화번호 필수) 작성·관리
◇ 클럽·콜라텍·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 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체온 등 1일 2회 점검해 대장 작성)
▲ 시설 외부에서 줄 서는 경우 최소 1~2m 거리 유지
▲ 출입구에서 발열,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및 최근 2주 사이 해외 여행력이 있는 사람, 발열 또는 호흡기 등 유증상자, 고위험군 출입 금지(대장 작성)
▲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 금지)
▲ 출입구 및 시설 내 각처에 손 소독제 비치
▲ 시설 내 이용자 간 최소 1~2m 거리 유지
▲ 최소 2회/일 이상 시설 소독 및 환기 실시(일시·관리자 확인 포함 대장 작성)
▲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및 출입자 명단(성명, 전화번호 필수) 작성·관리
◇ PC방·노래연습장·학원
▲ 공통 기준으로 지자체별로 변형하여 적용 가능
▲ 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체온 등 1일 2회 점검해 대장 작성)
▲ 출입구에서 발열,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및 최근 2주 사이 해외여행력이 있는 사람, 발열 또는 호흡기 등 유증상자, 고위험군 출입 금지(대장 작성)
▲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 금지
▲ 출입구 및 시설 내 각처에 손 소독제 비치
▲ 시설 내 이용자 간 간격 최소 1∼2m 이상 유지
▲ 최소 2회 이상 시설 소독 및 환기 실시(일시·관리자 확인 포함 대장 작성)
▲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및 출입자 명단(성명, 전화번호 필수) 작성·관리

농협 상호금융, '함께 PUSH – UP' 고객 이벤트 실시

2020.04.05 10:20 |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boo0731@dailian.co.kr)

농협 상호금융이 비대면 마케팅 확대를 위해 '함께 PUSH – UP!'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5일 농협 상호금융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진해오디는 이번 이벤트는 혜택 정보 푸시 알림 동의를 한 고객들에게 개인 맞춤형 상품 출시 정보와 고객 이벤트 등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며, NH스마트뱅킹과 콕뱅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농협 상호금융은 이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재식 농협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농협 상호금융의 유용한 상품 정보와 관련 혜택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한카드, 코로나19 피해 대구·경북지역 손소독제 기부

2020.04.05 10:19 |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cj5128@empal.com)

신한카드는 5일 홈플러스 자사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과 공동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주민들에게 손소독제 2만여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와 홈플러스가 기부한 손소독제는 양사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으로 직접 응원 메시지를 제작해 부착하고 포장해 초등학교 돌봄교실, 대구 지역주민센터 10곳,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이 조성된 사회 복지관 3곳, 경주·경산시청,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전달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제휴사들과 공동으로 지역사회 기반 환경·사회·지배구조(ESG)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ESG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역시 마틴’ 류현진 부부에 플로리다 자택 제공

2020.04.05 10:12 |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ktwsc28@dailian.co.kr)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 재기에 큰 힘이 됐던 러셀 마틴(37)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국면에서도 큰 조력자가 됐다.
5일(한국시각) 캐나다 스포츠 매체 'Passion MLB'에 따르면, 2019시즌 LA 다저스에서 류현진과 배터리 호흡을 맞췄던 포수 러셀 마틴이 플로리다에 머물 수밖에 없는 류현진에게 자택에 머물 것을 제안했고, 류현진 부부도 고민 끝에 수용하기로 했다.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가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류현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플로리다에 발이 묶인 상황이다.
캐나다 정부가 미국인을 제외한 외국인의 국경 출입을 막으면서 플로리다서 스프링캠프 훈련 중이었던 류현진은 들어가지 못했다. 한국으로 일시 귀국하는 방법도 있지만 재입국에서 발생할 변수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었고, 출산을 앞둔 아내도 장거리 비행 등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미국 내에서 아시아인을 ‘코로나19 전파자’로 보는 시각도 있어 불편했다. 다나카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인종 차별과 신변의 위협을 느꼈다면서 일본으로 귀국했다.
보다 안전한 거처가 필요한 류현진 부부에게 손을 내민 ‘따뜻한 사람’은 마틴이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출신의 마틴은 현재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데 류현진의 소식을 듣고 먼저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틴의 플로리다 집은 현재 류현진이 머물고 있는 더니든에서 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LA 다저스를 떠나서도 류현진은 마틴의 큰 도움을 받게 됐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LA 다저스에서 마틴과 20경기에 베터리 호흡을 이루며 평균자책점 1.52(130.2이닝 22실점)라는 빼어난 성적을 남겼다. 지난해 5월 8일에는 마틴과 호흡하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개인 통산 두 번째 완봉승을 달성했다.

LG 올레드 TV, 전 세계에서 찬사 쏟아져

2020.04.05 10:12 |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redstone@dailian.co.kr)

LG전자가 출시한 LG 올레드 TV가 해외 주요 매체와 소비자매체의 성능평가에서 경쟁 제품들을 압도하는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5일 LG전자에 따르면 영국 IT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삼성∙LG TV, 당신의 선택은(Samsung vs LG TV: which should you choose)’이라는 기사에서 ▲TV 운영체제(OS) ▲패널 기술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기능 등 양사가 TV에 적용한 기능을 비교했다.
이 기사에서 LG 올레드 TV는 ▲웹OS의 인상적인 검색 알고리즘 ▲올레드 패널의 뛰어난 명암비 ▲보다 뛰어난 HDR 성능 등을 두루 호평받았다. 특히 이 매체는 “가격에 관계없이 가장 인상적인 화질을 원한다면 컬러와 명암비에서 LG 올레드를 능가하는 것은 없다”고 총평했다.
미국 ‘씨넷(CNET)’은 ‘최고의 75인치 TV’ 가운데 하나로 LG 올레드 TV(모델명: 77C9)를 꼽았다. 이 매체는 “그간 테스트한 75인치 이상 TV 가운데 최고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지난달 씨넷은 전 인치대를 통틀어 선정한 최고의 TV에서 55인치 LG 올레드 TV(모델명: 55C9)를 ‘화질의 왕’으로 꼽은 바 있다. 이로써 LG 올레드 TV는 중대형뿐만 아니라 초대형 TV 가운데서도 압도적 성능을 인정받았다.
LG 올레드 TV는 유럽 7개국 소비자매체의 TV 성능평가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며 최고 평가를 받고 있다. 7개국의 각 매체 순위에서 1위부터 4위까지 전부 차지하며 경쟁 제품들과 차별화되는 성능을 인정받았다.
소비자매체의 평가는 제조사로부터 리뷰용 제품을 제공받는 대신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을 매체가 직접 구매해서 성능을 비교한 것이라 신뢰도가 높다. 제품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객관적인 판단 기준이 되기도 한다.
프랑스 소비자잡지 ‘크슈아지르’는 308개 TV 제품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LG 올레드 TV(모델명: 65C9)에 가운데 최고 평점인 16.5를 부여(20점 만점)하며 “지금껏 평가한 TV 가운데 최고”라고 호평했다.
네덜란드 ‘콘수멘텐본드’도 제품 성능평가에서 LG 올레드 TV에 대해 “LG는 수년간 올레드 TV의 리더였다”며 “이보다 더 좋은 화질을 본 적이 없다”고 평가, 최고점을 부여했다.
특히 이 매체는 TV를 화면 크기에 따라 ▲32인치 ▲39~43인치 ▲46~50인치 ▲55~58인치 ▲60~65인치 등으로 구분해 ‘최고 제품(BESTE UIT DE TEST)’을 선정하는데 LG TV는 전 부문에서 1위를 석권했다.
이외에도 LG 올레드 TV는 영국 ‘위치?’, 스페인 ‘오씨유 콤프라마에스트라’, 스웨덴의 ‘라드앤론’, 독일 ‘슈티프퉁 바렌테스트’, 이탈리아 ‘알트로콘수모’ 등이 실시한 TV 성능평가에서도 모두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남호준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연구소장(전무)는 “LG 올레드 TV는 압도적 성능을 기반으로 초대형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올레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은행, 코로나19 금융지원 위해 4000억원 규모 ESG채권 발행

2020.04.05 10:10 |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cj5128@empal.com)

KB국민은행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금융 지원 목적으로 4000억원 규모의 ESG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SG 채권은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개선 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이번 채권은 국민은행의 ESG경영 차원에서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발행됐다. 만기는 1년이며, 발행 금리는 지난 2일 기준 AAA 은행채 민평금리(1.22%)보다 7bp(1bp=0.01%포인트) 낮은 1.15%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지원 등 사회적 사업 지원을 위해 필요 자금을 조달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사업분야에 해당하는 사업을 선정하고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코로나19 환자 30만명 넘어…트럼프 "많은 사망자 발생할 것"

2020.04.05 10:05 |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eu@dailian.co.kr)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30만명을 돌파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4일(현지시각)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30만8850명으로 집계했다. 하루 전보다 3만3000여명 늘어난 것이다.
이로써 3월19일 1만명을 돌파한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16일 만에 30배나 급증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119만6553명)의 4분의1을 넘어선 것이다. 사망자 수도 8407명으로 증가하며 8000명 선을 넘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으로 더 힘든 시기가 닥쳐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아마도 이번 주와 다음 주 사이가 가장 힘든 주가 될 것"이라며 "그리고 유감스럽게도 많은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내 코로나19의 최대 확산 지역이 된 뉴욕주에서는 하루 새 환자가 1만841명 늘어나며 총 감염자가 11만3704명이 됐다. 사망자는 3565명으로 늘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정점이 7일 안팎이 될 것"이라며 "정점을 지난 반대편에 가고 싶다. 그리고 그저 그 산을 미끄러져 내려가자"고 강조했다.
브루클린의 뉴욕주립대(SUNY) 다운스테이트 의료센터는 의료진들이 수술용 가운이 하루 반 물량밖에 남지 않았다며 대신 우비와 쓰레기봉투를 써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뉴욕주 다음으로 환자가 많이 나온 뉴저지주에서는 846명의 신규 환자가 나오며 총 감염자가 3만412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200명 늘며 841명이 됐다.
캘리포니아주의 코로나19 환자는 1만2026명으로 증가했고, 펜실베이니아주에선 159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전체 확진자 수가 1만17명으로 늘었다.
또다른 코로나19의 확산지로 부상하고 있는 뉴올리언스가 속한 루이지애나주에서는 하루 새 2000여명의 환자가 증가하며 총 감염자가 1만2496명이 됐다. 사망자도 409명으로 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위스콘신주와 네브래스카주에 대해 중대 재난지역 선포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와 관련해 중대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36개주와 워싱턴DC, 괌, 푸에르토리코 등 41곳으로 늘었다.
42개주와 워싱턴DC가 자택 대피 명령을 발령한 가운데 나머지 8개주는 여기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 이들 주는 모두 주지사가 공화당 소속인 지역이다.
한편, 핵 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 호에서는 승무원 중 최소 155명이 코로나19 양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LG이노텍, 美 GM ‘품질우수상’ 3년 연속 수상

2020.04.05 09:51 |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redstone@dailian.co.kr)

LG이노텍(대표 정철동)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미국 제너럴 모터스(GM)로부터 ‘2019 품질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LG이노텍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GM ‘품질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품질우수상’은 GM이 매년 품질 결함 ‘제로’ 수준의 엄격한 기준을 만족시킨 협력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완성차에 장착되는 부품을 완벽한 품질로 공급해야만 이 상을 받을 수 있다.
LG이노텍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장부품의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세계 시장에 확고히 입증했다. 또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 중인 전장부품사업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LG이노텍은 지난 2010년부터 GM에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직류-직류(DC-DC)컨버터, 전기차 충전용 통신 컨트롤러(EVCC·Electric Vehicle Communication Controller) 등 전기차용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높은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왔다.
BMS는 전기차 배터리의 충전 상태와 효율, 수명 등을 관리하는데 쓰이며 DC-DC컨버터는 배터리에서 나오는 고압의 직류 전력을 차량 내부 장치에 적합한 저압 직류로 바꿔준다. EVCC는 전기차와 충전 기기 간에 충전 상태, 사용자, 요금 등의 정보를 주고 받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품질우수상은 LG이노텍이 GM으로부터 받은 네 번째 상이다. LG이노텍은 지난 2010년 첫 공급 이후 2015·2017·2018·2019년 등 총 4회에 걸쳐 GM 품질우수상을 받았다. LG이노텍은 수년간 완벽품질의 부품을 지속 공급하는데 성공하며 GM과의 신뢰관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전장부품은 탑승자 및 보행자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기 때문에 품질 관리가 매우 엄격하다. 특히 GM은 글로벌 톱 완성차 업체 중 하나인만큼 품질 관리 기준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LG이노텍 전장부품의 품질은 GM 등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여러 전장부품 업체들도 인정해왔다. 독일의 콘티넨탈과 셰플러 등 세계적인 전장부품 기업들은 LG이노텍을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는 LG이노텍이 지난 13여 년간 전장부품 품질 이슈 제로화를 목표로 혹독한 품질혁신을 거듭한 결과다. 현재 LG이노텍은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품질경영센터를 두고 글로벌 통합 품질 체계에 기반해 개발부터 양산까지 전 과정의 품질을 철저히 선행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LG이노텍은 글로벌 인증 획득과 표준 개발 참여를 통해 차량 품질 관리 수준을 향상해 나가고 있다.
LG이노텍은 2019년 차량 소프트웨어(SW) 개발표준인 ASPICE(Automotive Software Process Improvement and Capability dEtermination) CL3 인증을 획득했다. 또 차량 기능 안전 국제 표준인 ISO26262와 자동차 SW 표준 플랫폼인 AUTOSAR(AUTomotive Open System ARchitecture)에 기반한 전장부품을 양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율 주행 국제 표준 개발을 위한 ISO·TC22·SC32의 국내대응위원회와 SOTIF(Safety Of The Intended Functionality) ISO 21448 표준화 멤버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국제전기차충전협회 ‘차린(CharIN)’의 핵심멤버로서 충전 표준 개발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안정된 품질을 바탕으로 전장부품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전장부품사업에서만 1조13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 2014년 5325억원에서 5년 만에 두 배 넘는 규모로 매출이 증가했다.
회사의 급격한 성장은 탄탄한 고객군에 기반한다. 현재 LG이노텍은 글로벌 10대 티어1(Tier-1·완성차 업체의 1차 협력사) 중 8곳에 전장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거래 부품도 모터∙센서, 통신모듈, 카메라모듈 등 다양하다.
LG이노텍은 고효율·고신뢰성·친환경 제품을 앞세워 전기차·커넥티드카·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전장부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세대(5G) 이동통신과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새로운 서비스와 패러다임 변화를 새로운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감동의 품질 제공을 목표로 근본적인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사용자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주행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일등품질의 혁신제품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총선2020] 민생당, 종로서 불붙은 '미워' 논쟁에 "대선후보 코스프레 그만"

2020.04.05 09:46 |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lovesome@dailian.co.kr)

민생당이 5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간에 불붙은 '미워' '안 미워'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이연기 민생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낙연 후보가 경쟁자인 황교안 후보를 미워하지 말자고 말하는데, 적절한 인식이 아니다"라며 "정치개혁과 국가개혁의 본질을 흐리는 단순한 발상이고, 국민 정서를 모르는 불편한 접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황 대표에 대해 "제1야당 대표로서 정치의 극단적 타락을 보여주었을 뿐 나라를 위해서 한 일이 아무것도 없다"며 "사법처리 대상으로 전락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해 제대로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뚤어진 역사 인식으로 5.18의 진실을 왜곡하고, 그 희생자와 유족들을 모독하는 데 사실상 동참해 온 전력에 대해서는, 특히 광주시민들은 지금도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고 했다.
전날(4일) 이낙연 위원장과 황교안 대표는 상반된 메시지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이 위원장은 "황 대표와 생각이 달라도 미워하지 않겠다"며 화합을 강조했다. 반면 황 대표는 "무능한 정권을 미워한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민생당 이 대변인은 "이 후보에게 묻는다. 그동안 국민이 자연인 황교안을 단순히 미워한 것으로 보는가"라며 "미워하지 않으면 친일에, 독재에 뿌리를 둔 세력, 권력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저지를 수 있는 저들이 개과천선이라도 할 것으로 믿는가"라고 물었다.
이어 "이 후보는 때 이른 '대선후보 코스프레' 그만두고 이 답답한 현실, 고단한 민생을 변화시킬 만한 정치개혁, 국가개혁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100% 보전? 리버풀, 꼼수로 포장한 직원 일시해고 조치

2020.04.05 09:08 |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ktwsc28@dailian.co.kr)

‘명문 클럽’ 리버풀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구단 직원들을 일시 해고하면서 비판 여론에 휩싸였다.
리버풀은 5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직원들의 일시 해고 사실을 알리면서 "프리미어리그의 중단 조치로 인해 일부 직원들을 휴직시켰다. 일시 해고된 직원들의 급여는 100% 보전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면서 각 클럽들은 광고, 입장 수익이 사라지면서 재정적으로 타격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구단들은 몸집을 줄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쉬운 방법인 직원들의 급여를 삭감하는 타개책을 꺼내들고 있다.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의 레비 회장도 이 같은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리버풀의 조치도 타개책 중 하나지만 축구팬들의 거센 질타를 듣고 있다. ‘부자 구단’ 리버풀이 정부 보조금 제도를 활용해 ‘100% 보전’이라는 그럴싸한 포장으로 꼼수를 덮고 있기 때문이다.
존슨 총리와 약혼자를 비롯해 무려 4만여 코로나19 확진자(4일 기준)가 발생한 영국은 고용주 임시해고를 한 경우, 정부가 임금 중 80%를 지원하고 있다. 리버풀이 ‘100% 보전’을 말했지만, 들여다보면 정부지원금 80% 포함 구단에서는 20%만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난 2월 4200만 파운드(약 636억 원)의 수익을 올렸고, 지난해부터 총 5억 3300만 파운드(약 8081억 원)을 올린 거대 빅클럽이 벼랑 끝에 몰린 중소 구단들을 위해 마련된 제도를 활용한 꼼수로 보일 수밖에 없다. 같은 머지사이드주를 연고로 한 ‘지역 라이벌’ 에버턴도 이런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다.
리버풀 주장 조던 핸더슨 등 선수들은 삭감과 자선재단 기부계획을 논의하고 있는데 거대 빅클럽이 고통을 분담하기는커녕 약자인 구단 직원들에게 떠넘기고, 이마저도 ‘100% 보전’으로 포장한 것에 대해 축구팬들의 분노는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리버풀은 EPL에서 27승1무1패(승점82)로 한 경기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57)에 무려 25점차 앞선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남은 9경기에서 2승만 추가하면 30년 만에 자력 우승도 가능하다. 그러나 ‘시즌 무효’에 대한 의견도 적지 않아 리그가 이대로 끝나면 눈앞에 온 우승컵을 놓칠 수도 있다.

LGU+, 신한카드와 소상공인 맞춤 '사장님 통할인 카드’ 출시

2020.04.05 09:00 |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ek@dailian.co.kr)

LG유플러스는 신한카드와 소상공인 맞춤 제휴카드인 ‘LG U+ 사장님 통할인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카드 사용 고객은 인터넷, 인터넷전화, 인터넷(IP)TV, 폐쇄회로(CC)TV로 구성된 LG유플러스의 ‘우리가게 패키지’ 요금을 자동이체 시 24개월간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월 5만원씩 할인 받는다.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은 결합 할인으로 우리가게 패키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소상공인 종합 지원 프로그램 ‘우리동네 멤버십’에도 참여 가능하다. 우리동네 멤버십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와 ‘U+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에 상시 노출돼 U+멤버십 고객에게 안내된다. 매장에 방문한 U+멤버십 고객들은 사용하는 금액 1000원 당 100원씩 할인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상공인들은 신한카드의 소상공인 전용 멤버십 서비스 ‘프리(Free) 멤버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멤버스 가맹점주는 본인이 사용한 카드 결제 금액뿐 아니라, 가게를 방문한 고객들의 카드 결제 금액도 2~5개월의 무이자 할부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김지훈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신한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제휴카드의 통신비 절감 혜택은 최대로 올리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마케팅 지원까지 추가하게 됐다”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소상공인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 태국에 IPTV 서비스 수출…240억 규모

2020.04.05 09:00 |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ek@dailian.co.kr)

KT는 태국 자스민 그룹의 인터넷(IP)TV 사업자인 3BB TV와 태국 내 IPTV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240억원 규모의 ‘IPTV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KT는 3BB TV가 태국에 IPTV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에 상용화 할 수 있도록 IP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솔루션, 콘텐츠 전송망(CDN), 네트워크 최적화 기술, 광고·쿠폰·검색·추천 서비스 및 셋톱박스 관리, 서비스 품질관리 솔루션 등 IPTV 사업 전반에 관한 기술을 공급한다.
자스민 그룹의 그룹사인 TTBB는 지난해 9월 KT와 IPTV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KT는 태국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IPTV 솔루션 공급과 함께 미디어 콘텐츠 구성 및 사용자환경(UI), 사용자경험(UX) 정체성도 반영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컨퍼런스콜과 화상회의를 통해 미팅을 진행하며 서면으로 체결했다. KT는 코로나19가 안정화되는 시점에 맞춰 태국 현지에 솔루션 설치와 관련 시험을 진행하는 등 사업 일정에 지장을 주지 않은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있다.
김영우 KT 글로벌사업본부장 상무는 “회사가 그 동안 쌓아온 IPTV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서도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IPTV 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한 전 세계 인터넷 사업자 등과 협력해 글로벌 미디어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강조했다.

LGU+, GS EPS와 5G 기반 ‘스마트발전소’ 만든다

2020.04.05 09:00 |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ek@dailian.co.kr)

LG유플러스는 발전회사 GS EPS와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스마트발전소 솔루션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발전소는 5G를 기반으로 원격 운영·설비 진단·물류 자동화 등 발전소 시설의 운영 관리를 혁신하는 것을 말한다. 수십만평에 달하는 발전소 단지 곳곳을 작업자가 매번 방문할 필요 없이 원격에서 손쉽게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설비를 사물인터넷(IoT)으로 24시간 진단한다. 필요한 부품은 로봇으로 자동 운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서울 용산사옥과 충남 GS EPS 당진발전소 간 원격 화상회의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와 이강범 GS EPS 발전부문장 전무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증강현실(AR)기반 전력 설비 데이터 분석 및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가스누출·모터진단 등 IoT 활용 설비 진단 솔루션 마련 ▲물류 자동화를 위한 자율주행 로봇 도입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상반기까지 충남 GS EPS 당진발전소에 5G 전용망을 구축한다. 5G 전용망은 일반 상용망과 분리된 폐쇄적인 5G 망이다. 고품질 네트워크를 보장하고 중요한 발전 시설의 네트워크 보안을 보장한다. 비용 측면에서도 유선 네트워크로 구축 및 운영하는 것 대비 50% 이상 절감된다.
5G 전용망 구축이 완료되면 하반기부터 IoT 활용 설비 진단 솔루션과 창고와 발전소간 부품을 이송하는 자율주행 로봇 운영 등 스마트발전소의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원석 전무는 “이번 GS EPS와의 협력으로 5G 통신망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기업 간 거래(B2B) 영역의 훌륭한 사례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장 안전하고 스마트한 발전소가 될 수 있도록 당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볼] 알면서도 베팅하고픈 투수 FA, 손에 꼽을 성공사례

2020.04.05 07:31 |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eunice@dailian.co.kr)

FA 몸값 거품이 막 생겨날 무렵이던 2014년, 삼성은 에이스급 활약을 펼쳐주던 장원삼에게 투수 역대 최고액은 안겨줬다. 당시로서는 세간을 깜짝 놀라게 한 4년 60억 원이었다.
장원삼의 투수 최고액은 1년을 가지 못했다. 두산으로 이적한 장원준이 4년 84억 원으로 장원삼의 최고액을 가볍게 뛰어넘었고 한솥밥을 먹던 윤성환(4년 80억 원)과 안지만(4년 65억 원)도 지갑을 부풀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2015시즌 FA 시장의 대미는 미국서 돌아온 윤석민이 장식했다. 국내에서는 특급 투수였으나, 메이저리그 무대를 한 번도 밟아보지 못한 윤석민은 원 소속팀 KIA로부터 역대 최고액인 4년 90억 원의 대우로 미국 생활을 청산했다.
2016년에는 대어급 선발 자원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정우람과 손승락이라는 리그 최고 수준의 불펜 투수들이 나왔고, 각각 4년 84억 원과 60억 원의 대우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FA 거품이 절정이던 2017시즌은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들인 김광현과 양현종, 그리고 스윙맨인 차우찬과 우규민이 나왔던 시기다. 그리고 승자는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은 차우찬이었다.
수술이 예정되어 있던 김광현은 계약 1년차를 재활로 보낸다는 전제 하에 4년 85억 원에 SK 잔류를 택했다. 사실상 3년짜리 계약이었다. 해외 진출을 타진했던 양현종은 KIA의 팀 사정을 감안해 단년 계약을 맺었고 계약금 포함 21억 5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투수 역대 최고액 계약이 성사됐다. 특급과는 먼 거리였으나 선발 구인난에 시달리던 LG가 4년 95억 원을 베팅했고 이 액수는 지금도 깨지지 않는 투수 몸값 최고액으로 남아있다.
그렇다면 투수에 대한 고액 베팅은 성공적이었을까.
KBO리그에서 FA 자격을 획득하려면 9년(고졸) 또는 8년(대졸)을 꼬박 1군서 보내야 한다. 만약 고졸 투수가 데뷔하자마자 자리를 잡았다면 27세에 FA 자격을 얻는 셈이다.
다만 성장 과정을 필요로 하는 투수 포지션의 특성상 고교 졸업 후 9년차에 이 자격 요건을 충족한 투수는 아무도 없었다. 루키 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낸 류현진이 있었으나 7년만 뛰고 해외 진출로 가닥을 잡았다.
대부분의 투수 FA들은 빨라야 나이 30대에 접어든 뒤 자격 요건을 갖췄다. 그러나 이는 고액 연봉을 안겨주기에 도박과 다름이 없었다.
어깨가 소모품이라는 투수는 야수와 달리 전성기가 일찍 찾아오나 그만큼 저무는 시기도 빠르고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FA 자격을 얻었다면 그만큼 많은 공을 던졌음을 의미한다. 즉, 지칠 대로 지친 뒤 FA 시장에 나오는 셈이다.
고액 FA 투수들 중 성공 사례 역시 손에 꼽기 어렵다. 역대 최고액인 LG 차우찬은 이제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으나 특급과는 거리가 멀었다. 지난 3년간 35승을 팀에 안긴 차우찬은 누적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스탯티즈 기준) 6.49을 적립, 95억 원 몸값과 어울리지 않았다.
‘먹튀’의 대명사가 된 윤석민은 재활 기간이 너무 길었고 90억 원을 받는 동안 고작 141이닝만을 던지는데 그쳤다. 몸 상태가 온전치 못한 선수에게 고액 베팅을 하면 안 된다는 대표적인 사례에 해당한다.
당연히 반대의 경우도 있다. 경력이 쌓일수록 완성형 투수로 진화한 KIA 양현종은 리그의 지배자가 되면서 지난 4년간 퍼부었던 91억 5000만 원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김광현도 2년간 11.66의 WAR를 쌓으면서 양현종 못지않게 특급 투수로 활약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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