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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020] 하태경 "靑 특감반원 아이폰 잠금 풀리니, 유시민 말 많아져"

2020.04.03 17:58 |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hnk0720@naver.com)

오는 4·15 총선에서 부산 해운대갑에 출마한 하태경 미래통합당 후보가 연일 검찰을 공격하고 나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향해 "하는 말마다 궤변이다"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하 후보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와대 특감반원의 아이폰 잠금이 해제되자 유 이사장의 말이 많아지고 있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을 빨리 못 쳐내면 자신을 비롯한 친문이 크게 다친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하는 말마다 궤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하 후보는 "윤 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존중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친문 부패를 수사하지 말아야 대통령을 존중하는 것인가"라며 "권력형 비리를 성역 없이 수사하라는 문 대통령 지시를 가장 잘 존중하는 사람이 바로 윤 총장"이라고 덧붙였다.
하 후보는 "유 이사장은 검찰이 권력형 부패를 수사하는 이유가 대통령에 대한 왜곡된 생각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하지만 검찰은 원래 부패가 있으면 수사해야 하는 곳"이라며 "대통령 핑계를 대면서 수사하지 말라는 건 검찰의 직무유기를 부추기는 것이며, 자신이 평소 검찰을 비판한 것이 검찰의 표적이 된 이유라고 주장했는데 이 역시 과대망상"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하 후보는 "유 이사장은 새로운 궤변을 늘어놓기 전에 조국 지명 전 검찰이 내사를 했었다는 거짓말부터 사과를 해야 한다"라며 "조국을 내사했다는 주장은 정경심 재판에서 거짓말이라는 것이 다 드러났다. 시치미 떼고 어물쩍 넘어가지 말고 이것부터 사과하라"고 일갈했다.

[총선2020] 선거에 딸 이용한다 비난에…나경원 "진의 왜곡하는 나쁜 프레임"

2020.04.03 17:43 |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lovesome@dailian.co.kr)

4·15 총선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가 4일 "단지 제 딸이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기준, 다른 잣대로 우리 가족의 진의를 왜곡하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나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제 딸과 남편이 저의 선거운동 출정식에 함께 해줬다. 선거철이 되면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라며 이같이 썼다.
나 후보의 딸과 남편은 전날(2일) 동작구 사당동 태평백화점 앞에서 열린 나 후보의 출정식에 참석했다. 다운증후군 앓고 있는 나 후보의 딸은 유세차에 올라 "코로나가 터진 이유는 정부에서 중국인을 안 막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코로나 잡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나 후보는 자신을 지원하러 나온 딸의 모습에 눈시울을 붉히며 "우리 사랑하는 딸 정말 씩씩하죠?"라고 물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나 후보가 선거에 장애를 가진 딸을 이용한다 등의 비난이 제기됐다.
나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어제 제 딸이 갑작스레 코로나 이야기를 꺼내 적잖은 분들이 놀라셨을 것"이라며 "실은 제 아이 하루 일과 중 가장 중요한 일정이 바로 복지관에 가는 거다. 갈 곳이 그리 많지 않은 제 딸에게 복지관마저 닫힌 코로나 정국이 꽤나 답답하고 아쉬웠나 보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지 제 딸이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기준, 다른 잣대로 우리 가족의 진의를 왜곡하는 분들이 있다"며 "저는 바로 이런 편견,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저는 나쁜 프레임에 결코 흔들리지 않고, 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사회적 약자가 편견에 시달리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며 "어제 저희 가족이 출정식에 함께 한 이후 셀 수 없이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메시지가 왔다. 감사하다. 편견에 굴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녹취록 진위 안 밝혀졌는데…'검언유착' 규정해버린 유시민·조국

2020.04.03 17:42 |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minjks@dailian.co.kr)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채널A가 검찰과의 관계를 무기로 자신의 비위를 캐내려 했다는 MBC보도와 관련해 ‘검언유착’이라고 단정지었다. ‘윤석열 측근’으로 표현됐던 한동훈 검사장의 이름도 공개했다. 녹취록에 등장하는 검사와 한 검사장이 동일인이라는 확증이 없다는 점에 대해서는 “안 밝혀진다고 본다. 증거인멸에 관해서는 도사들”이라며 무시해버렸다.
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유 이사장은 “검찰이 먼저 이 작업을 시작했는지 아니면 이동재 기자가 먼저 시작했는지 같이 앉혀놓고 대질신문해도 밝히기 어려울 것”이라며 “언론을 컨트롤 하는 고위 검사들과 법조 출입하는 기자들은 그냥 같이 뒹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철 전 신라젠 대표에게 자신과 관련된 비위를 내놓으라는 압박 역시 검찰과 채널A가 “짜고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이사장은 “이철 씨는 두 건의 유죄판결을 받아서 합계 14년 6개월을 받아놓고 있는 상황인데 또 미결수로 해서 구치소에 불렀다. 그럼 그 사람이 어떤 상태겠느냐”며 “극도의 공포감에 사로 잡혀 있을 시점에서 편지 딱 보내서 수사 일정 알려주고 했다. 기본적으로 짜고 한 거라고 본다”고 음모론을 제기했다.
배후에는 한 검사장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있다고 의심했다. 한 검사장은 신라젠 관련 수사를 담당한 바 없으며, 문제가 된 통화음성도 자신이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채널A 측 역시 마찬가지다. 최초 사건을 보도한 MBC도 동일인이 아니거나 이 사건과 직접 관련이 없는 내용일 가능성을 인정했었다.
그럼에도 유 이사장은 “대검에서 하는 일인데 어느 지검이든 무슨 상관있느냐”며 “아무런 단서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진술이나 다른 간접증거로 해서 한 번 엮어보자. 이 씨가 제 의자에 돈 놓고 나왔다고 말을 하든가 어디 도로에 차세우고 트렁크에 돈 실어줬다고 말했으면 저는 한명숙 전 총리처럼 딱 엮여 들어가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 총장이나 한 부장 그 전이나 지금 하고 있는 검사들이 보기에는 ‘대통령하고 친하고 권력 좀 잡았으면 누구나 해먹는다’ ‘쟤도 안 해먹었을 리가 없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라며 “어디까지 인지했는지 모르지만 윤석열 사단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검언유착’을 떠올리게 하는 게시물을 남겼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화 내부자 등장인물인 검찰청 출입기자 포스터를 올린 뒤 “자격지심 보이고 그러지말어, 그냥 추하니까”라는 영화 속 대사를 적었다.

일양약품, 대구·경북지역 돕기 위해 굿피플 통해 파스 2만 개 기부

2020.04.03 17:35 | 김윤성 기자 (kimys@dailian.co.kr)(kimys@dailian.co.kr)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사회, 정치, 경제 모든 분야에서 곤혹을 겪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부터 재택근무까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최근 백신 개발에 함께하고 있는 제약회사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이 지난 3월 27일(금) 따뜻한 기부 행렬에도 동참했다고 전했다.
일양약품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돕기 위해 파스 2만 개를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에 기부했다.
파스 2만 개 중 1만 개는 3월 27일(금) 경북도청에 지원되었으며, 나머지 1만 개는 오는 4월 3일(금) 대구광역시청에 전달될 예정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의료진들의 심각한 체력 소모와 피로 누적 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지원했다”고 전했다.
1949년 설립된 일양약품은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든다는 가치 아래 차세대 신약을 개발하면서 대한민국의 약학 및 제약업계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자사가 2012년 개발한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 라도티닙)’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실험 결과를 발표하면서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이다.
한편, 굿피플은 이번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고자 알보젠 코리아, 비타민엔젤스, 커피지아 등 사회적 기업 및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위기 상황 극복과 피해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오비맥주, 청주공장 4주 생산중단…"유흥·외식업 판매량 급감에 따른 결정"

2020.04.03 17:31 |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irene@dailian.co.kr)

오비맥주가 청주공장 생산을 4주간 중단한다.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 판매 급감과 재고 적체 심화에 따른 결정이다.
오비맥주는 오는 6일부터 4주간 청주공장의 제품 생산을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 설비·출하 등 담당 업무는 유지한 채 제품 생산만 중단한다.
오비맥주 생산공장(이천·청주·광주)중 청주공장에서는 주로 유흥·외식업소에 들어가는 업소용 카스를 생산하고 있다.
생산중단 결단에 따라 전체 인력의 약 40%를 차지하는 약 120~130명의 제품 생산 인력이 휴무에 들어간다. 휴무자는 해당 기간 평균 임금(급여+상여금)의 70%만 받는다.
또한 오비맥주는 국산맥주 위주로 생산하는 이천공장과 수제·수입 맥주를 생산하는 광주공장의 생산은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유흥·외식업 측 주류 판매량 급감하면서 내리게 된 결정이다”면서 “업소용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청주공장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동국제강, 장상태 회장 20주기 추모…"경영혁신 정신 이어가겠다"

2020.04.03 17:27 |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ciy8100@dailian.co.kr)

동국제강은 3일 경기도 소재 선영에서 고(故) 송원(松園) 장상태 회장의 20주기 추모식을 거행하고 고인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추모식에서 “선친께서는 대한민국 철강산업 선진화를 위해 평생 혼신을 다하신 철인(鐵人)이셨다”고 회고하며 “선친의 철강에 대한 열정을 본받고, 경영혁신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동국제강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유족과 친지 중심으로 추모식을 간소화했다.
장상태 회장은 1956년 동국제강에 입사해 2000년 4월4일 타계하기까지 45년간 철강 외길을 걸은 전문가다.
생전 장상태 회장은 1960년대 부산 용호동 앞바다 갯벌을 매립하고 국내 최대 민간 철강 공장인 부산제강소를 가동하며 한국 철강산업의 현대화를 이끌어냈다.
이후 국내 최초 용광로 가동, 국내 최초 현대식 전기로 가동, 국내 최초 후판 생산 등 선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장상태 회장은 동국제강그룹을 90년대까지 동국제강, 연합철강(현 동국제강 부산공장), 한국철강, 동국산업, 한국강업(현 동국제강 인천공장) 등을 아우르는 재계 10위권의 철강그룹으로 성장시켰다.
그는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평가받아 금탑산업훈장, 국민훈장 무궁화장 등을 수훈했다.

[D:백스테이지] 라흐마니노프 삶을 바꾼 '악평과 칭찬'

2020.04.03 17:26 |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qurk@dailian.co.kr)

"내가 궁금한 건 당신의 마음이에요. 무슨 마음으로, 사람들이 무얼 느끼길 바라면서, 무슨 생각을 하면서, 새로운 곡을 쓰려는 건지 말해줘야 내가 치료를 하든 말든 할 것 아닙니까."
신경쇠약과 우울증으로 슬럼프를 겪던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에게 던진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1860~1939)의 질문이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에서 극 초반부터 계속되는 두 사람의 대립이 최고조에 이르는 이 장면은, 관객들의 내면까지 순식간에 흔들어놓을 만큼 강렬했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위대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라흐마니노프의 삶에서 가장 어둡고 아픈 시절을 다룬다. 어쩌면 일반인들이 쉽게 공감하기 어려운 한 천재의 삶이지만, 이 작품은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지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간파하고 있었다.
라흐마니노프는 1897년 초연한 교향곡 1번이 평단의 혹평을 받은 이후 신경쇠약과 우울증에 시달렸다. 당시 작곡가이자 평론가인 세자르 큐이는 이 작품을 모세가 이집트에 내린 10가지 재앙에 비유하면서 "지옥에 있는 음악원 동료들이 환영할만한 작품"이라고 악평했다. 당시 23살에 불과했던 라흐마니노프에겐 참을 수 없는 치욕이었다.
이후 라흐마니노프는 3년 이상 새로운 곡을 쓰지 못한 채 극심한 슬럼프를 겪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각에선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은 채 은둔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지지만, 라흐마니노프는 이 기간에도 피아노 레슨 일을 계속했고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의 부지휘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생계를 위해서였다.
그런 그를 바꾼 건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에 등장하는 달 박사였다. 실존 인물이기도 한, 달 박사는 1900년 1월부터 4월까지 매일 만나 최면요법으로 치료했다. 당시 달 박사는 끊임없이 "당신은 아주 잘 해낼 것입니다" "당신은 피아노 협주곡을 쓸 것이며 정말 훌륭한 곡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시기는 라흐마니노프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다. 라흐마니노프는 "이 치료는 새로운 음악적 아이디어를 내 안에서 들끓게 했다"고 회상했고, 우을증을 극복한 후 쓴 첫 번째 작품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달 박사에게 헌정하기도 했다.
라흐마니노프를 절망 속에 빠뜨린 것도,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도 결국은 사람들의 '말' 한마디였던 셈이다. 공연을 마친 후에도 유독 여운이 남는 것도 이 작품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질문, 그리고 가장 간단하면서도 명료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달 박사의 진정성 있는 위로는 각박한 현실을 살아가는 관객들에게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당신은 이미 사랑받는 사람입니다. 당신이 새로운 곡을 쓰든 쓰지 않든 사람들은 당신을 사랑할 겁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라흐마니노프의 삶을 바꾼 결정적 한마디였다. 라흐마니노프는 피아노협주곡 2번으로 재기에 성공하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실도 맺었다. 그리고 결혼 이후 10년간 그를 대표하는 대작들 대부분이 쏟아져나왔다.
특히 1909년 완성한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은 극악의 난이도로 인해 '피아니스트의 무덤'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 곡을 연주하다 정신분열 증상으로 쓰러져 12년을 정신병원에서 보낸 천재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헬프갓의 이야기는 훗날 영화 '샤인'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급식중단 친환경농산물, 3월 70억원 피해…궁여지책 할인판매

2020.04.03 17:19 |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aswith@dailian.co.kr)

‘코로나19’로 인해 지난달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친환경학교급식 계약 재배농가 피해액이 70억원, 812톤 규모가 되는 것으로 추산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집밥족이 늘었고 식재료 소비가 증가해 가공식품과 계란, 돼지고기 등 축산물 가격이 올라 3월 소비자물가가 상승한 것과는 대비되는 양상이다.
학교 개학이 연기된데 이어 온라인 개학이 결정되자 학교 급식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된 친환경 농가는 판로가 막힌 상황이다.
이에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가 한살림연합, 행복중심생협, 두레생협과 함께 ‘학교급식 중단 친환경농산물 특별 할인 판매전’에 나섰다.
국내 주요 유통업체와 협력해 친환경농산물을 품목별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이 주요 판매하는 품목으로는 기존 학교급식 수요가 높은 친환경농산물로, 딸기와 양파, 당근, 파프리카, 양배추, 참나물 등이다.
농식품부와 친환경자조금은 6억원 규모의 ‘농산물가격안전기금’을 조성 및 활용을 통해 할인 판매 행사비의 차액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판매 기획전에 참가한 업체의 수익도 보존할 예정이다.
판매전은 이달 30일까지로 현재 친환경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전국의 한 살림·두레생협·행복중심생협·자연드림·11번가·롯데마트·롯데슈퍼·이마트·올가홀푸드·한마음공동체·농협하나로유통·새농 등이 참여한다.
주형로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위원장은 “전국의 초․중․고교 개학 연기로 단체급식이 중단되면서 기존 친환경농산물을 납품해오던 친환경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된 상태”라며 “여러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와 협력해 유통구조를 다변화함으로써, 농가에 실질적 지원책을 펼치는 동시에 더 많은 소비자가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4월 한 달 간 진행되는 특별 판매 기획전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접근성을 높이고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과 함께 어려움에 빠진 국내 친환경 농가를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지자체들도 나서 농산물을 대신 매입해 온라인 로컬푸드로 꾸러미를 구성해 판매하거나 판매되지 못한 농산물은 관내 복지관과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공급하는 등으로 소비 촉진에 가세하고 있다.
한편, 친환경 농산물 재배 농가와 협동조합 등은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정부에 예산 지원을 포함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고,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학교급식지원센터 현장을 찾아 이들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약속하기도 했다.

“눈과 입으로 즐기는 벚꽃놀이”…국내 호텔업계, 봄 한정판 식음료 선봬

2020.04.03 17:15 |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irene@dailian.co.kr)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관광 업계의 불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호텔업계에서는 봄을 만끽하고 즐길수 있는 봄시즌 한정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놓았다.
예년 이맘 때처럼 흐드러지는 벚꽃 길에서 사진을 찍기는 힘들지만, 눈과 입으로나마 화사한 봄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벚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식음료 메뉴들로나마 대리만족이 가능하다. 국내 호텔별로 마련한 각 벚꽃 테마의 메뉴들을 만나보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체리 블로섬 케이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 그랜드 델리에서는 ‘체리 블로섬 케이크’를 4월 한 달간 한정 판매한다.
그랜드 델리의 ‘체리 블로섬 케이크’는 화사한 화이트와 핑크컬러의 케이크 위로, 페이스트리 셰프가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빚은 수십여 개의 화려한 벚꽃잎 장식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마치 조화인 듯 섬세하지만, 실제 먹을 수 있는 달콤한 버터 크림으로 만들어져 입 안에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체리 블로섬 케이크’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항산화 효과가 있는 당근을 주 재료로 시트를 만들었다. 베타카로틴은 몸 안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바껴 버터류 같은 지용성 성분과 함께 섭취하면 더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그랜드 델리의 ‘체리 블로섬 케이크’는 4월 한 달간 한정 판매되며 자세한 문의는 그랜드 델리를 통해 가능하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봄 기운 물씬 풍기는 레드벨벳 ‘벚꽃 케이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의 고메샵 ‘더 델리’는 만개한 벚꽃을 눈과 입으로 즐길 수 있는 벚꽃 케이크를 출시했다.
벚꽃 케이크는 봄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핑크빛 케이크 위에 꽃 장식이 더해졌다. 마치 케이크 위에 벚꽃의 화사함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부드러운 크림과 촉촉한 시트가 어우러진 레드벨벳 케이크로 출시됐다. 집콕 티타임에 곁들일 달달한 디저트로도 제격이다.
벚꽃 케이크를 비롯해 다양한 시그니처 디저트는 이달 30일까지 시즌 한정으로 이용 가능하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워커필 전화 혹은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JW 메리어트 서울, 벚꽃 향기 머금은 ‘체리 블로섬 애프터눈 티 세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8층 리셉션 로비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 핑크빛 벚꽃을 테마로 수제 제작한 ‘체리 블로섬 애프터눈 티 세트’를 오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200년 전통의 이탈리아 ‘그레지오’ 그룹의 실버웨어 2단 트레이에 제공되는 체리 블로섬 애프터눈 티 세트에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페이스트리 셰프들이 벚꽃 모양의 장식을 손수 만들어 완성한 다채로운 스위트 디저트 9개가 준비된다.
또한,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제격인 세이보리 메뉴 16개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미국 유기농 수제 차 브랜드 리쉬티 9종을 비롯해 한국 전통 쌍계차 등 다양한 커피와 티 중 원하는 음료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더 라운지 애프터눈 티 세트는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것은 전화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치어링 체리 블러썸’ 애프터눈 티세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다가오는 벚꽃 시즌을 맞아 ‘치어링 체리 블러썸’ 애프터눈 티세트를 출시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로비 라운지 카페 ‘갤러리’에서는 봄을 대표하는 벚꽃을 테마로 한 16종 이상의 디저트부터 한 입 크기의 세이버리까지 풍성하게 구성된 ‘치어링 체리 블러썸’ 애프터눈 티세트를 즐길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봄날의 서울 전망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애프터눈 티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치어링 체리 블러썸’ 애프터눈 티세트를 기획했다.
뿐만 아니라, 뷔페 못지않은 풍성한 애프터눈 티세트를 즐길 수 있도록 무제한 리필 서비스를 제공한다. 2단 트레이에는 ▲벚꽃 크림치즈 무스, 벚꽃 몽블랑 ▲딸기 콤포트 타틀릿 ▲산딸기 피스타치오 피낭시에 ▲벚꽃 마카롱 등 화사한 봄 컬러를 입은 디저트가 포한된다.
이외에도, 갓 구워낸 ▲홈메이드 체리 스콘과 ▲미니 샌드위치 ▲야채 크레뒤떼 ▲치즈 키슈, 등을 포함한 풍성한 세리버리 또한 맘껏 즐길 수 있다. 곁들이는 티 메뉴로는 TWG의 얼그레이 및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 제주산 녹차, 캐머마일 등의 다양한 음료를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갤러리’의 ‘치어링 체리 블러썸’ 애프터눈 티세트는 오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1시 반부터 5시까지이다. 자세한 문의 및 예약 전화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애프터눈 퀄리티 타임 스프링 에디션’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남산에서 디저트와 함께 향긋한 차를 즐길 수 있는 ‘애프터눈 퀄리티 타임 스프링 에디션’ 프로모션을 오는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봄을 연상시키는 색감과 담음새가 특징인 디저트를 선보여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메뉴는 벚꽃을 닮은 핑크 마들렌부터 이탈리아식 푸딩인 판나 코타, 프랑스 쿠키 중 하나인 랑그드샤 등으로 구성된다. 음료는 차 또는 커피 중 선택할 수 있다.
반얀트리 서울의 호텔동 1층에 위치한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는 화강암으로 조성돼 있어 중후하고 클래식한 분위기가 조성된다. 통유리창으로 돼 있는 벽면은 화사하게 들어오는 자연 채광과 함께 봄의 색을 입어가는 남산의 풍광을 담아낸다.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의 애프터눈 퀄리티 타임 프로모션은 계절마다 새로운 콘셉트로 제철 재료를 사용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도록 마련된다.
애프터눈 퀄리티 타임 스프링 에디션 프로모션은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목시 서울 인사동, 입술로 음미하는 ‘Cherry Blossom 패키지’
목시 서울 인사동 호텔은 남산이 보이는 루프탑에서 파노라마 뷰를 바라보며 봄의 향기를 품은 나비춤칵테일을 음미할 수 있는 ‘Cherry Blossom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나비도 춤추게 만드는 시그니쳐 벚꽃 칵테일 ‘나비춤’은 히비스커스, 엘더 플라워 그리고 상큼한 복숭아 리큐르가 들어간 청량감 있는 봄 칵테일로 오설록의 벚꽃 블랜딩 티와 함께 어우러져 따뜻한 봄을 여유롭게 즐기기에 매우 좋다.
스텐다드 객실 1박 예약 시 나비춤 칵테일 2잔이 제공되며 수페리어 객실로 무료 업그레이드 되어 더욱 편하고 안락하게 투숙을 할 수 있다.
목시 인사동 호텔은 언택트를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첵인, 첵아웃과 전 객실 모바일 키리스 시스템을 제공하며 모든 투숙 손님 체크인 시 체온측정과 엘리베이터내부 등 공용공간 2-3시간마다 건물전체를 분무소독을 하고 있다.
‘Cherry Blossom 패키지’는 오는 30일까지 봄 기간 동안 한정 판매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전북은행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발급

2020.04.03 17:10 |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cj5128@empal.com)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3일부터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인 '전주 함께하트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일 체결한 전주시와 전주형 재난 기본소득 지원을 위한 선불카드 제휴 업무협약에 따른 조치다. 선불카드는 이날만 본점에서 발급되고, 6일부터는 전주에 있는 모든 영업점에서 발급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시민들이 전주 함께하트 카드를 통해 일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HDC신라면세점, 20일까지 영업 중단…롯데 제주점도 휴일 휴점

2020.04.03 17:08 |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csk3480@dailian.co.kr)

코로나19 여파로 면세점 영업 중단이 잇따르고 있다.
3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HDC신라면세점은 온라인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면세점 영업을 4일부터 20일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HDC신라면세점은 지난달 초부터 영업시간을 기존보다 3시간 가량 단축 운영해왔다.
롯데면세점 제주점도 오는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주말과 공휴일 영업을 중단한다. 코엑스점과 부산점은 이달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주 1회 휴점한다.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은 운영 시간을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로 단축한다.
앞서 신라면세점 제주점도 이달 주말과 공휴일 등 총 10일 간 휴점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의 경우 인천공항 탑승동에서 운영 중인 19개 매장 중 5개 매장을 임시휴업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 바나나 카톤 300’ 신제품 출시

2020.04.03 16:50 |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irene@dailian.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바나나의 풍미를 그대로 살린 고품격 리얼 바나나 우유 ‘서울우유 바나나 카톤 300’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서울우유 바나나’는 ‘K-밀크’ 인증을 받은 서울우유 1등급 A원유에 바나나 페이스트를 듬뿍 담아낸 제품으로 바나나 고유의 풍미와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절대다수의 제품들이 바나나 농축 과즙으로 바나나 맛을 구현한데 비해 ‘서울우유 바나나’는 바나나를 갈아 넣은 퓨레를 사용해 실제 바나나와 가장 유사한 맛을 구현해냈다.
뿐만 아니라, 장 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주는 식이섬유가 3000mg이나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와 변비 개선에 효과적이다. 수입탈지분유 및 색소를 일체 첨가하지 않아 어린 아이들도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의 경우,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을 통해 앙증맞은 바나나 이미지를 그려 넣어 귀여움과 세련미를 동시에 엿볼 수 있으며, 기존에 있던 ‘서울우유 바나나 카톤 200’ 제품 또한 함께 리뉴얼 되어 따뜻한 느낌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박재범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브랜드 팀장은 "기존과는 다른 차별화된 맛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1020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바나나 본연의 달달한 맛과 영양까지 모두 담아낸 이번 신제품이 바나나 가공우유 시장에서 신흥 강자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제품 ‘서울우유 바나나 카톤 300’은 전국 일반유통점 및 편의점,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SK케미칼,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에 '알베스코' 공급

2020.04.03 16:30 |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eu@dailian.co.kr)

SK케미칼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진행하는 11개 국내 의료기관에 자사의 기관지 천식 예방적치료제 알베스코(성분명 시클레소니드)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SK케미칼의 알베스코 공급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진행된다.
알베스코는 최근 일본에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승선했던 코로나19 환자들의 치료에 사용돼 주목을 받았다. 현재 일본감염병학회는 알베스코를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도 지난달 23일 한국 파스퇴르 연구소가 “안전성, 약효성, 해외 사례, 국내 판매 여부 등에 대해 검토한 결과 시클레소니드가 가장 타당성 있는 약물”이라며 논문 사전 게재 사이트인 '바이오 아카이브(BioRxiv)'에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임상은 신속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약물 재창출 방식의 연구이다. 약물 재창출은 기존에 허가됐거나 임상 중인 약물에서 다른 효능을 찾아내 사용하는 신약개발 기법이다.
이번 알베스코 연구자 주도임상시험은 경증 코로나19 환자에서 시클레소니드의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하는 다기관 임상으로, 2개 시험군과 1개 대조군을 구성해 11개 의료기관에서 141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11개 의료기관은 임상 진행을 위한 자체 IRB(Institutional Review Board/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를 통해 행정적 절차를 진행하고 SK케미칼은 치료제 임상에 필요한 알베스코의 공급 등 관련 제반사항을 신속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알베스코의 연구자 임상을 승인한 바 있다.
한편, SK케미칼은 일본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 중인 ‘아비간’의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이 확인돼 국내 임상이 결정될 경우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SK케미칼은 아비간 개발사인 후지필름 토야마화학의 한국 내 파트너이다.

[코로나19] 네이버 “온라인 개학에 ‘밴드’ 한 달 새 4만개 신설”

2020.04.03 16:23 |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ek@dailian.co.kr)

네이버는 그룹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밴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시작된 ‘2020 신학기 밴드 캠페인’을 통해 개설된 밴드는 현재 4만여개를 넘어섰다. 이용자는 약 33만명에 달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출석 체크·라이브 방송·과제 제출 등이 가능해 수업 관리 및 교사와 학생 간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유용하다”며 “학교와 학원을 위주로 사용성이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대면 문화 확산과 함께 ‘라이브 방송’ 기능을 이용하는 그룹의 수는 3월 들어 1월 대비 10배 넘게 증가했고, 방송 수는 12배가량 증가했다.
밴드를 이끌고 있는 네이버 그룹&사내독립기업(CIC)의 김정미 책임리더는 “제한된 멤버들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어 불특정인에게 노출될 위험이 적기 때문에 선생님과 학부모가 모두 안심하고 수업 목적에 맞춰 온라인 학습과 모임을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 대기업 '先자구노력 後자금지원' 원칙 확인

2020.04.03 16:11 |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cj5128@empal.com)

금융위원회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기업 지원 방안과 관련해 '선(先)자구노력 후(後) 자금지원' 방침을 확인했다. 대기업은 정부 지원을 받기보다는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과 기업의 자구노력이 우선이라는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3일 은성수 위원장 주재로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지난달 제2차 비상경제회의에서 확정한 기업 금융지원 방침을 재확인했다.
금융위는 "금융회사를 포함한 대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원칙을 재확인했다"면서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업종 등을 제한하지 않고 자금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어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에 포함된 기업금융 지원 프로그램은 금융시장 시스템 복원을 뒷받침해 금융시장이 제 기능을 발휘함으로써 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을 시장에서 조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대기업의 자체노력과 정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부족할 경우 정책금융기관이 개별 대기업 상황을 봐서 자구노력과 유동성·재무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여부를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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